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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2

기초과정 I (5기) 후기 지난 8월 11일(토) 성공회 분당교회에서"과신대 기초과정 I"이 은혜롭게 끝났습니다. 애초에 계획은 ‘과신대 분당/판교 북클럽’ 멤버와 우종학 교수님과의 만남이었는데요. 북클럽에서 이 만남을 오픈해서 지역에 계신 분들께 강의 형태의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제안이 있었구요. 이 제안을 어떻게 구체화할까를 교수님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덜컥 "기초과정 1"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강의하시겠다는 우종학 교수님의 열정과 공간을 제공한 성공회 분당교회, 과신대 분당/판교 북클럽, 홍보와 행정 지원을 해주신 간사님들의 아름다운 연합이었습니다. ^^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등록하신 대부분이 오셨더랬습니다. 모두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 본래 2주간 진행되는 기초과정이지만, 이번에는 하루에.. 2018. 8. 13.
10회 과신대 콜로퀴움 [제10회 과신대 콜로퀴움] "진화과학과 창세기: 공명인가 대립인가?" [수강신청 바로가기] 지난 160 여년 동안 우주와 지구 생물의 진화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의 축적으로 진화론은 단순한 하나의 과학 이론을 넘어서서 경험적 사실로 인정되고 있다. 당초 진화론은 생물학에서 출발되었지만 이제는 천체물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영역을 넘어서서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우주의 138억 년 진화의 역사가 사실이라면 창세기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성서에 등장하는 절대자는 3차원 세계에 갇혀 있는 제한된 존재가 아닌 4차원 이상의 시공간에 존재하는 초월자이며, 따라서 창세기 1장에 서술된 창조의 6일은 인간의 시간이 아닌 4차원 세계의 시간으로 볼 수 있다. 4차원 시공간에서의 .. 201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