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신뷰/월간 과신뷰

과신대 View vol.18 (2018.11)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18. 11. 9.
*|MC:SUBJEC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8.11.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8호

과신대 칼럼
 " 나는 뇌가 아니다 " 
김남호
울산대 철학과 교수 / 과신대 연구이사


한국 사회에 철학은 아직 낯설다. 그러나 그만큼 철학이 필요한 사회이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과학만 발전하면 철학자들이 묻는 물음에 답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착각이다. 가령, 생물학자들이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에 대해 알아낸 사실들을 병렬적으로 늘어 놓는다고 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내 놓을 수 없다. 이는 마치 사건들을 늘어 놓는다고 해서 그로부터 역사관이 나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더보기)

Q: 학제간 연구 혹은 융합학이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이런 것이 학문 하는 데 있어서 어떤 필요성이 있을까요?

A: 굉장히 단순한 이유죠. 가장 기본적으로는 내가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해야 해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녀 간에도 그렇잖아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 그러면 그 사람을 위한 언어나 어투나 마음가짐 등이 익숙해질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그게 안 통한다 그러면 시작조차 못하겠죠. 그래서 아마 과학과 신학의 대화도 현재 연구재단 등에서 하는 융복합이라는 말과 학제간이라는 말과는 다른 측면이 있는 거예요. 


(더보기)

과신대와 함께하는 분들을
인터뷰로 만나보는



   " 과신대 사람들 "   


(14)

박일준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북클럽 소식 - Book Club]

[과신대 Book Story - 신간 & 서평 소개]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존 H. 월튼)]
- 백우인 서평


월튼의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는 인간 기원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과학 사이의 인지조화 문제를 해결해줄 빛을 제공한다. 그는 인간의 기원에 관한 현재의 합의에 의해 제기되는 위협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학의 원칙에 의거한 과학의 합의가 의심스러울 경우 이를 맹목적으로 수용해서도 안 되지만 과학의 결론들이 성서의 믿음에 어떤 위협도 제기하지 않는다는 이해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더보기)

[과신대 이야기 - Story]
[11회 콜로퀴움 후기]

공감적 사랑의 실천을 통한 하나님의 형상

판넨베르크가 말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도달해야 할 목표, 즉 운명이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관계적이고 공감적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이 실현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 본성의 본유적 특성이 관계성에 있으며 특히 공감적 사랑이 있음을 강조했다.  (더보기)

과신대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새물결아카데미의 도움과 배려로 사무실을 잘 사용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서울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했을 장소! 바로 종로구 낙원상가, 낙원 삘딍. 그곳에 NPOpia라는 공간으로 과신대 사무국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NPOpia는 기독교 비영리단체를 위한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젊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과신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보기)

과신대와 뜻을 함께 할 협력교회를 모집합니다. 

과신대는 과학주의 무신론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복음의 변증과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위해 건강한 창조신학을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과신대의 비전과 사역을 지지한다면 과신대와 함께하는 교회로 동참해 주세요. 

과신대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기독교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급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2018 과신대 회원의 밤>
2018.12.8 (토) 오후 6:00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2019 과신대 청소년 캠프>
2019년 1월, 청소년들을 위한
과신대 캠프가 찾아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과.신.대 비전>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일반계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대화를 목표로 2가지 비전을 갖습니다.        

1
-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연구하는 과학의 결과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의 내용을
함께 읽어가며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과학 및 일반학문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2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바르게 배우도록 한국교회에 균형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합니다.

<자문위원>

  강상훈 교수 | 베일러대학교 생물학
  권영준 교수 | 연세대학교 물리학
  김근주 교수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기석 교수 | 성공회대학교 총장
  김기현 목사 | 로고스서원 대표
  김요한 목사 |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익환 교수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박근한 교수 | 유타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영식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일준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박치욱 교수 | 퍼듀대학교 약학대학
  박화경 교수 | 한일장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박희주 교수 |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신은철 교수 |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신희성 교수 | 인하대학교 수학과
  윤철호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이길연 교수 | 경희대학교 의대, 외과과장
  이문원 교수 |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명예교수
  이상희 교수 | 캘리포니아대학교 인류학과
  이정모 관장 | 서울시립과학관
  이택환 목사 | 그소망교회
  임범진 교수 | 연세대학교 의대, 병리학교실
  정대권 교수 | 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
  조성호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
  최승언 교수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
  팽동국 교수 | 제주대 해양시스템공학
  허  균 교수 |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과
  현요한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운영위원>

  우종학 | 대표

  장현일 | 총무/재무이사
  김남호 | 연구/기획이사
  강사은 | 홍보/미디어이사
  심왕찬 | 홍보/미디어이사
  곽은이 | 교육/출판이사
  김재상 | 교육/출판이사
  백우인 | 교육/출판이사

  구형규 | 감사
  김성래 | 감사

  최경환 | 기획실장
  김고운 | 행정간사
  이진호 | 행정간사
Copyright © 2018, 과학과 신학의 대화 SCITHEO, All rights reserved.
www.scitheo.org

Our mailing address is:
scitheo.office@gmail.com

Want to change how you receive these emails?
You can update your preferences or unsubscribe from this list.

'과신뷰 > 월간 과신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신대 View vol.20 (2019.1)  (0) 2019.01.11
과신대 View vol.19 (2018.12)  (0) 2018.12.14
과신대 View vol.17 (2018.10)  (0) 2018.10.05
과신대 View Vol.16 (2018.9)  (0) 2018.09.21
과신대 View vol.15 (2018.8)  (0) 2018.08.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