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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뷰/Biologos 자료

[바이오로고스 Common Questions] 16. 아담과 하와는 역사적 인물이었을까요?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20. 12. 11.

 

아담과 하와는 역사적 인물이었을까요?
Were Adam and Eve historical figures?

 

 

바이오로고스에서 우리는 성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추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성경과 과학은 아담과 하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전통적인 새 창조 관점

 

일반적인 전통적 입장에 따르면, 아담과 하와는 새로 창조되었습니다. 즉 그들은 대략 6천 년에서 1만 년 전에 완전한 형태의 인간(호모 사피엔스)으로,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생물학적 조상이 없는 완전한 형태의 인간으로 그들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새 창조 관점에서 아담과 하와는 "유일한 조상"입니다. 그들은 첫 두 인간이었고, 다른 모든 인간의 조상입니다. 창세기 설명은 기자가 오늘날 기록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진 실제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일부 특징들은 이러한 전통적 관점이 설명하지 않는 다른 의미의 층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창세기 4장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 아닌 듯한 사람들을 (도시 사람들, 가인의 아내) 가리킵니다. 그리고 창세기 2-3장의 몇몇 요소들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본문이 아담과 하와를 전형적 인물로(우리 모두에 관한 서술) 묘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성경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때, 하나님이 자연계에 무엇을 계시해 주셨는지 생각해 봄으로써 교회는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적절한 해석은 우리가 자연계에서 발견한 것과 충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이오로고스에서는 지구 상의 다른 모든 생명체와 공통조상을 공유하면서, 약 20만 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했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받아들입니다. 더 나아가 오늘날 인간 사이의 유전적 다양성은 과거에 두 호모 사피엔스로부터가 아니라 수천 명의 인구로부터 나왔다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전통적 해석들은 쉽게 기각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전통적인 해석과 충돌한다는 이유만으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무시하거나 기각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이해하기 위한 다른 옵션

 

성경에 충실하면서도 과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옵션이 열려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 지도자들은 (빌리 그래함과 같은) 진화가 아담과 하와의 역사성과 양립할 수 있다는 모델에 대하여 열려 있습니다. 반면, 신학자 헨리 블로처를 비롯한 다른 기독교 지도자들에 의해 제안된 견해를 보면, 하나님이 아프리카에서 약 20만 년 전에 고대 인류의 역사적인 대표자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창세기는 고대 근동의 히브리인들이 이해할 수 있었던 문화적 용어를 사용하여 이 역사적인 사건을 다시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 다른 버전에서 아담과 하와는 최근의 역사적 인물로서 아프리카보다는 고대 근동 지역에서 아마도 6천년 전에 살았습니다. 이 무렵 호모 사피엔스는 이미 지구 전체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담과 하와로 알고 있는 한 농부 부부에게 특별히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위한 영적 대표자로서 그들을 선택하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통 과학은 그 시대와 장소에 살았던 한 쌍의 부부가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인간 계보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와 C. S. 루이스 같은 다른 기독교인들은 비역사적인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모델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오늘날 사람들이 “역사적”이라고 하는 의미에서는 전혀 역사성이 없으며, 창세기 설명은 하나님과 인류에 대해서 성령의 영감을 받은 중요한 신학적 진리를 전달한다고 주장합니다. 한 관점에서 보면 창세기의 앞장들은 고대 근동 문학 장르의 상징적 이야기입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창세기 앞장들은 오래된 역사적 과정이 압축된 문학적인 묘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에 언급된 것들을 포함한 다양한 견해들은 온전한 성경해석은 물론 최근의 과학적 증거와도 일치합니다. 물론 이 문제와 함께 원죄와 같은 다른 중요한 교리에 대해서는 더 많은 신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바이오로고스는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와 학문을 위한 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그리고 언제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을 창조하셨는지에 대해 상이한 의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음에 의견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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