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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2

전주 북클럽 이야기 (18-4)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 한일장신대 근처 카페에서 전주 과신대 4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몇 개월 동안 읽어온 『오리진』 마지막 모임이었는데, 11장에 나오는 중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화생물학과 포스트휴먼이라는 맥락에서 하나님 형상, 영혼, 원죄, 영생은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 의견을 나누면서, 기존의 신학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다들 동의하였습니다. 하나님형상과 영혼을 기존처럼 하나의 실체로 본다기보다는 이제 ‘관계’ 중심으로 그 의미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화생물학 맥락에서 본다면 하나님 형상은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 그리고 인간과 여러 생물체와의 관계를 강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8. 5. 3.
제 7회 콜로퀴움: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 제7회 과신대 콜로퀴움 -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 지난 4월 26일(목) 더처치(서울대입구역)에서 제7회 과신대 콜로퀴움이 진행되었다. 이번 콜로퀴움의 주제는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였으며, 부제는 ‘세대주의가 낳은 창조과학’이었다. 강연자로는 신서귀포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담임목사인 윤철민 목사였으며, 강연 후 대담에서는 이택환 목사(그소망교회)와 우종학 교수(서울대학교)가 대담자로 함께 나섰다. 강연자인 윤철민 목사는 자신의 저서인 『창조과학과 세대주의』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전달하였다. 그동안 창조과학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과학’이라는 측면에서는 허구성이 밝혀졌지만, ‘신학’적인 면에서는 연구된 내용이 전혀 없었기에 그는 개혁주의적 관점으로 이러한 연구를 시작하였다고 이야.. 2018.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