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012

2018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 [2018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 생생 후기] 5월 24일! 베리타스 포럼은 강연장이 꽉 찰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반응 속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제목으로 과학자와 철학자가 기독교적 유신론관점에서 우주와 우주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초청된 과학자는 과신대의 대표인 우종학 교수였다. 30분 동안 밀도 있는 내용, 광활한 우주의 모습, 신념에 찬 주장들, 강하게 호응하는 청중들... 지금부터 그날의 열기를 지면에 옮겨보려고 한다. 청중들의 공감을 많이 얻은 내용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결정하며 행동한다. 그런 결정과 행동들이 모여서 역사를 이루어갈 때 유신론자들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고 섭리로 이끈다고 고백한다. 자연 세계 안에는 수많은 우발적인 사건들이 있다. .. 2018. 6. 1.
제 8회 콜로퀴움: 인간은 왜 암에 걸리는가? [제 8회 과신대 콜로퀴움: 인간은 왜 암에 걸리는가? - 진화의학으로 본 생로병사]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지난 5월 29일 “진화의학으로 본 생로병사”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더 처치에서 열린 이번 콜로키움에서 송정식(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은 진화의학에 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진화의학은 새로운 설명 패러다임” 손정식 교수는 진화 개념이 현대 학문의 핵심 개념으로 대두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번 강연을 시작하였다. 진화는 의학에서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진화의 관점에서 제기되는 의학적 질문을 설명하였다. “인간은 왜 오래 살도록 진화하지 않았을까요?” 진화와 의학이 만나면 종종 듣는 질문이라고 말하면서 “진화의 핵심은 ‘유전자의 존속’”임을 강조했다. 유전.. 201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