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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3

과신대 View vol.24 (2019.5)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9.05.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24호 과신대 칼럼 " 신앙은 애매함과 모호함의 연속 " 백우인 목사 감신대 종교철학과 박사과정, 과신대 출판팀장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반복되는 모호함의 자리에 서 있는것 같지만 우리의 반복은 헐벗은 반복이 아니라 차이를 만들어 내는 반복이다. 단순한 원의 반복이 아니라 차이를 만드는 나선형인 원의 반복이다. 그 차이는 사고의 도약이며 인식 영역의 확장이다. 딱 떨어지는 하나의 속 시원한 결론 처럼 위험한 독선이 어디 있을까? 그 결론은 또 하나의 도그마이고 우상이다. (더보기) 저는 유신론적 진화론이 전통신학과도 부합 가.. 2019. 5. 3.
신앙은 애매함과 모호함의 연속 백우인 (감신대 종교철학과 박사과정, 과신대 출판팀장) 새물결 플러스에서 튜터로 활동 중인 나는 기독교가 말하는 창조 이야기와 과학이 자연을 탐구하여 밝혀낸 물질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해 오고 있다. 올 해 함께한 책은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를 시작으로 「창조기사논쟁」, 「인간의 타락과 진화」 그리고 「과학과 하나님의 존재」이고 5월은 「케노시스 창조이론」을 준비 중이다. 우리의 독서 여정을 돌아보면, 거센 파도를 만난 듯 우리의 기존의 생각들이 거세게 흔들려 불안해 했다. 도저히 양보 할 수없는 교리적인 부분, 예컨대 원죄와 타락과 구속과 같은 양보할 수 없는 교리적 프레임을 두고서 성서가 우리가 믿어 온 대로 그것을 말하고 있느냐는 도전적인 질문 앞에서 우리는 어.. 2019. 5. 3.
인간은 '창조'할 자격이 있을까? 제14회 과신대 콜로퀴움 요약 및 후기 "유전자 가위가 오려낸 과학과 신앙" 글_심기주 기자 사진_심왕찬 팀장 이번 제14회 콜로퀴움은 "유전자 가위가 오려낸 과학과 신앙"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9일에 더처치 교회비전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1부 강연 순서에서 발표자는 연세대 생화학과의 송기원 교수님이셨고, 2부 대담 순서에서 대담자는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의 방연상 교수님, 사회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의 우종학 교수님이셨다. 이날 있었던 콜로퀴움을 듣고 1부 강연 요약과 2부 대담의 후기를 써보았다. 1부 강연 요약 우리 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말에 그 원리가 들어있다. 콩은 콩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팥은 팥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 몸..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