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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2

형이상학의 붕괴와 과학과 종교의 분리 과신대 연구모임 후기 (2019년 7월) 정대경 팀장 (명지대, GTU, Ph.D.) 7월 과신대 연구모임은 피터 해리슨 책 “The Territories of Science and Religion”의 챕터 6과 판넨베르크의 “The Historicity of Nature”의 편집자 서문, 챕터 1과 2를 읽고 모였습니다. 해리슨은 자신의 챕터 6에서 고대, 중세까지 "인간의 내적인 덕목"으로 여겨지던 scientia 라는 개념이 18-9세기를 거치면서 "자연에 대한 지식 혹은 지식체계” 등으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었다고 지적합니다. 더불어 19세기 중반까지도 여전히 자연철학이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자연과학”이라는 용어가 자연을 연구하는 학문적 태도 혹은 학제.. 2019. 8. 26.
우주의 신비, 블랙홀을 찾아서 우종학 교수님의 "우주의 신비, 블랙홀을 찾아서" 북콘서트를 다녀와서 2019.8.22. 청어람홀 최경환 실장 지난 8월 22일(목)에는 청어람과 과신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우종학 교수님의 "우주의 신비, 블랙홀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행사가 시작하기 전 우종학 교수님의 사인회를 간단히 가졌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일단 중간에서 끊고,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강의는 책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 이어서 잠깐 쉬고 박현철 연구원의 사회로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많은 분들이 질문을 올려주셔서 박현철 연구원이 살짝 당황하기도 했죠. 블랙홀은 이론이..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