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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4

[과신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메리 그리빈 & 존 그리빈 |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 오수원 역 | 예문아카이브 (2017) 요즘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이다. 처음에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다가 사망자가 나오고 나에게도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현대는 의학과 생물학의 발전으로 인해 질병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향상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도 잘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고대에 의학이나 생물학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술에 의지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질병이 초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의학과 생물학의 발.. 2020. 2. 7.
사무국 소식 202002 혹시 과신대 사무국에 오신 적 있으세요? 현재 과신대는 '공유공간 NPOpia'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멋진 바와 소셜공간 그리고 근사한 사무실 때문에 처음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두 깜짝 놀랍니다.^^ 이곳 NPOpia는 과신대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여러 단체들이 입주해서 함께 사용하는 공유공간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공간에서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무공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희 과신대도 2018년 10월부터 이곳에 입주해서 편안하게 사무를 보고 있습니다. 공간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어서 근무하기는 편하지만 사용료가 살짝 부담스럽기 때문에 더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도 좀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2020년부터 공익경영센터에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프로.. 2020. 2. 7.
[분당/판교 북클럽] 1 제곱 밀리미터, 1 페타바이트 최근에 돈을 주고 USB Disk나 Hard Disk를 따로 산 기억이 없습니다. 무슨 무슨 행사 때마다 회사명이 인쇄된 USB 저장 장치를 받아둔 것이 집안 구석을 돌아 다니고 있고 수명을 다한 노트북에서 떼어낸 2.5인치 HDD나 SDD 저장장치가 역시 기억해 둔 어딘가에 있죠. 요즘 주로 이용하는 것은 클라우드 저장소이고 돈을 주고 산 것도 그렇습니다. 아마 제가 처음 들고 다녔던 디스크의 용량은 720KB 였던 것 같습니다. 구멍을 뚫어서 양면을 사용했던 플로피디스크였죠. 이후 처음 사용한 하드 디스크의 용량은 120MB였던 것 같습니다. 1 페타바이트는 요즘 흔해진 1 기가 바이트의 약 1,000배인 1 테라 바이트의 약 1,000배에 해당하는 단위입니다. 이제 개인 저장장치의 용량으로 1 테라.. 2020. 2. 7.
[분당/판교 북클럽] 커넥톰 “정신은 뇌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사건인가?” 아니면 "영혼과 같은 비물질적 실체에 의존하는 것인가?" 와 같은 질문을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보수적인 (그리고 업데이트되지 않은) 교리 공부를 받은 입장에서 정신을 물리적 사건으로 다루는 신경정신과학을 접하게 되면 영혼-육 이원론 혹은 영-육-혼 삼원론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는 식의 섣부른 종교재판을 먼저 하려는 습성이 튀어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리 경찰관이라도 되는 양 매의 눈으로 자료를 찾다보면 이미 “기독교 사상사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은 아퀴나스에 기인하는 통전적(또는 일원론적) 흐름”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고 “나의 무지가 곧 과학이나 신학의 한계가 아니다”는 명언이 옳구나~ 하며 스스로의 무지를 인정하게 되지요.. 2020.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