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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View vol.36 (2020.05)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20.5.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36호 과신대 칼럼 코로나 이후 임범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과신대 자문위원) 오늘 오전 4시간 동안 근무하는 병원의 코로나 선별진료소 당직을 섰습니다. (더보기) 코로나19는 저희 과신대와 같은 비영리단체의 운영이나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화상으로 회의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강의나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으니 말이죠. 그래도 저희 과신대는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 사무국 소식 보러가기 과신대 사무국 이야기 과신대 사무국에는 무슨 일이? [과신책 ①] 윤신영, [사라져 가는 .. 2020. 5. 8.
사무국소식 202005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꿨습니다. 저희 과신대와 같은 비영리단체의 운영이나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화상으로 회의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강의나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으니 말이죠. 그래도 저희 과신대는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핵심과정과 콜로퀴움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방구석에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계실 모습을 상상하니 흐믓합니다.^^ 물론 온라인 강의를 위해 사무국 간사님들은 영상 촬영과 편집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더 좋은 영상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두 가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먼저, "과신책갈피" 프로그램입니다. 과신책갈피는 함께 나누고 싶은 .. 2020. 5. 8.
한 시대를 넘어 새 시대 앞에서 글_ 김상기 교수 (감신대학교 구약학) 이스라엘은 기나긴 광야 여정을 마치고 이제 요단강 앞에 섰습니다. 그 세월을 버티게 했던 땅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억제하기 힘든 감동이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 격하게 흘렀을 것입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모든 기억들은 한순간에 사라지고 희망만이 그들의 가슴을 채웁니다. 바로 그들 앞에 모세가 장로들과 함께 서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들의 부모세대부터 그들을 이끌어왔고 그들을 바로 여기까지 인도한 모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특별히 다르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들과 동고동락하며 꿈을 일깨우고 꿈을 일궈오며 100세를 훌쩍 넘긴 노인입니다. 자랑스럽고 그지없이 고마운 사람입니다. 자신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숱한 고생을 했던 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2020. 5. 8.
[기후변화제국의 프로테스탄트] 3. 기후와 성격,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 글_ 김진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선임연구원, 과신대 정회원) 날씨는 기분, 기후는 성격 기후변화를 살펴보기에 앞서서, ‘기후’가 무엇인지부터 더 자세히 따져보려 합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기후는 “일정한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난 기온, 비, 눈, 바람 따위의 평균 상태”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날씨와 기후의 개념을 헷갈려 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날씨는 매일매일의 기상 상태를 가리킵니다. 뉴스 마지막 순서에 나오는 일기 예보의 ‘오늘의 날씨’처럼 말이지요. 이와 달리, 기후는 오랜 시간에 걸쳐 관측한 날씨의 평균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유로 설명하자면, 날씨는 ‘기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기뻤는데 오늘은 우울할 수 있는 기분처럼, 어제는 맑았는데 오늘은 비가 오듯이..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