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주간을 돌아보며

 

글_ 차정호 (대구대학교 과학교육부, 기초과정II 5기 수료자)

 

 

1. 지난 5주간을 돌아보며

 

달력을 열어 놓고 지난 일정을 돌아보니 과신대 기초과정 II를 시작한 게 8월의 마지막 주였다. 중간에 두 차례의 휴식을 포함하면 8주, 거의 두 달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는데 어느덧 마무리할 시점에 와있다. 광고지를 보면서 등록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때로 돌아가 나의 상태를 생각해 본다.

 

남아공에 있을 때 온라인으로 기초과정 I을 수강했었다. 아니 그 이전부터 창조론(설)에 대한 많은 책을 읽으면서 꾸준하게 공부해왔는데 아쉬움이 많았다. 영상을 보든 책을 읽든 정보를 습득하면서 지식은 많아지는데 뭔가 머릿속으로는 잘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랄까. 정리를 도와줄 촉매가 필요했다. 우리 지역에는 책모임이 없으므로 내 유일한 대안은 기초과정 세미나 참석뿐이었다. 마침 2학기에는 월요일에 강의가 없었고, 기차 시간을 잘 따져보니 세미나 마치고 돌아오는 것까지는 가능하겠다 싶어 등록을 단행했다.

 

과학과 신앙의 관계에 대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접했던 1주 차 시간을 통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각계각층에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다. 특히 나보다 더 먼 경산에서 매주 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분들로 인해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신학과 과학의 관계를 갈등, 독립, 대화, 통합으로 나누어 고찰했던 2주차 세미나는 내용이 다소 어렵게 다가오긴 하였으나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분석적으로 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

 

3주 차 세미나에서는 성경에 창세기뿐 아니라 시편이나 예언서를 포함한 구약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관련 언급이 다양하게 언급되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그간 창조론에 관한 관심이 창세기 1, 2장에 편협되게 머물러 있음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성경을 일관되게 해석할 때 젊은 지구론의 바탕이 되는 문자적 해석이 입지가 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무신론의 핵심 주장을 종교의 폭력성, 비합리성, 그리고 비과학성 측면에서 살펴봤던 4주 차 세미나에서는 무신론의 주장에 대한 나의 관점을 정립할 수 있어 특히 의미가 있었다. 한때 관심을 가지고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샀지만 괜한 두려움에 책장에 꽂아만 두었는데 이제는 담담하게 읽을 용기가 생겼다.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이런 상황을 빗대는 게 아닐까 싶다.

 

5주차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창조론 논의의 판을 뒤엎고자 ‘창조설’과 ‘창조론’이란 용어를 새롭게 정의하고 창조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논의했다. 창조과학 지지자나 과신대나 모두 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아니냐, 정작 중요한 것은 창조의 문제가 아니라 구원의 문제가 아니냐는 관점이 내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비록 창조과학 지지자들의 정치적 선동에 가까운 전파 활동이 여전히 이 판의 물을 흐리고 있지만, 창조론의 중요한 본질을 짚고 가는 것은 나름의 의미는 있어 보인다.

 

 

2. 과학의 도전과 나와 교회의 대응

 

이렇게 5주 간의 지적인 여정을 통해 내가 정리할 수 있는 과학의 도전은 1)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며 오히려 폭력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이라는 무신론의 공격, 2) 성경과 과학의 관계를 오해해서 둘을 일치시키기 위해 문자적인 성경 해석을 교조적으로 전파하는 창조과학 지지자들의 열광적인 활동, 그리고 3) 생명 공학 및 인공지능으로 대표할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의 도전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1) 무신론의 공격에 대한 대응

 

무신론의 교회에 대한 공격은 이성적이고 지적인 것으로 포장되어 전파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방법론적 무신론을 채택하는 과학 연구와 학교 과학교육을 통해 과대 포장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과학 연구가 가지는 한계나 과학적 연구 방법의 본질 등을 제대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과학’ 혹은 ‘통합과학’으로 배우는 교과서에는 과학의 본성(nature of science)에 대해 가르치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 내용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제대로 가르쳐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냥 한번 훑어보고 넘어가고 있다면, 이 부분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실태를 밝히면서 상황을 개선해가는 일은 내 전문성의 영역에서 해볼 만한 과제라 하겠다.

 

한편 공교육에서 과학의 한계에 대해 가르치는 부분은 아무래도 미온적일 수밖에 없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종종 관련 내용은 무시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업이 이뤄진다 해도 강조되는 내용이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교회에서는 과학의 한계와 무신론의 공격에 대한 논점을 주일학교나 특별 세미나 등을 통해서 이해시키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신 없는 사람들>의 내용을 주일학교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어쩌면 그 책 내용으로 만화책을 출판해도 좋겠다.

 

2) 창조과학에 대한 대응

 

한때 창조과학 지지자로서 대학에서 교양 강의도 개설했던 내게는 10여 년 전의 내 행동에 대해 빚진 심정을 가지고 있다. 창조과학으로부터 돌아 선 이후 지금까지 지적인 순례를 지속해 오면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료도 차근차근 모으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아니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대학교에서 15주 동안 3학점으로 가르칠 수 있는 강의를 만들고 싶다.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닌 같이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업이 되었으면 한다. 60-70명이 수강하는 강의에서 어떻게 그런 활동을 할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할 지점이다.

 

교회 차원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불과 며칠 전에도 시내 어떤 교회에서 열리는 창조과학 세미나 광고를 볼 정도로 창조과학 지지자들의 열심은 전방위적이다.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성도들과의 관계가 걱정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반대를 표하기보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표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그러나 만약 창조과학의 내용과 성경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성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줘야 한다. 특별 강연이나 독서모임을 통해 성도들의 지적인 수준을 높이는 일에 교회가 힘쓸 필요가 있다. 성경해석에 관한 것도 좋고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한 것도 좋다. 성도들이 성경 해석에 조금의 유연성만 가질 수 있다면, 그리고 문자적 해석에 대한 집착에서 한 발만 물러설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창조과학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한편으로는 창조과학을 포용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 몇 년동안 창조과학과 과신대 사이에 극명한 대립이 있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김정형 교수님의 주장처럼 둘 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아니던가. 창조과학도 하나님의 창조라는 큰 우산 아래 함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대립각을 세우기 보다는 그쪽 진영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선한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창조과학과 과신대의 대결 구도를 무신론과 창조론의 대결 구도로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노력을 통해 창조에 대한 풍성한 논의가 진행되면 좋겠다.

 

3) 첨단 과학기술의 도전

 

당장이라도 실험실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 수 있을 수준으로 생명 과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과학의 최전선에서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는 대중들은 어쩌면 곧 과학이 조물주의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자부심과 두려움을 가질지도 모르겠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긴 후로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크다. 심지어 설교조차 인공지능이 하게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이처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첨간 과학기술은 끊임없이 교회에 새로운 과제들을 던져주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는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 어쩌면 첨단기술의 발전을 교회와 신학이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한 미션 임파서블일 것이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막연한 두려움만 키워갈 것인가. 무시 혹은 무관심은 교회를 우물 안 개구리 상태로 고립시킬 수 있다. 나는 바로 이 지점이 과신대가 기여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과학자와 신학자 사이의 대화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내용이 가지는 신학적 함의를 논의하고, 이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낼 사명이 과신대에 있다고 본다.

 

 

3. 마치며

 

지나간 세미나 자료들을 넘겨 보며 그새 공부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것을 발견한다. 때로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입력조차 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 그러나 매 시간마다 한두 가지 관점은 내 생각을 선명하게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처음 제출했던 과제에서 나의 목표로 설정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었다. 그런 점에서 지난 두 달간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한 나의 지적인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그 여정 가운데 대학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강의를 열어 오랜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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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도전에 대한 나와 교회의 대응

 

글_ 이현식 (육군 군목, 기초과정II 5기 수료자)

 

 

지난 5주 동안과학과 신학의 대화와 관련된 여러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참 감사하다. 먼저 이런 귀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과신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새로운 안목을 열어주시고 기존의 시야를 넓고 풍성하게 해주신 교수님들과 모든 참가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세미나를 마치면서 과학시대의 도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정리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도 참 의미가 있다. 나는 목회자로서 아래와 같은 대응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1. 성도들이 성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 설교와 성경공부 외에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 과학주의의 영향으로 성경을 과학책처럼 읽으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초등학생들도 성경은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아 믿기 어렵다고 말할 정도이다. 지성인조차도 성경을 대할 때는 모든 지성의 활동을 접고 문자적으로 성경을 읽으려 한다. 성경이 어떤 책인지, 성경을 읽을 때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져야할 지 가르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 <성경을 읽는 법>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을 열거나 도서를 읽도록 할 것이다.


2. 창조신앙에 대해 더 자주 설교해야겠다. 지난 몇 년간 내 설교를 돌아보니 창조신앙에 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음을 발견하였다. 창세기 뿐 아니라 신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창조 이야기를 토대로 성경적인 창조신앙에 대해서 설교할 필요를 깨달았다. 특히 창조신앙이 단순히 기원 논쟁이나 창조의 과정에 대한 논의를 넘어 더 포괄적이면서도 핵심적인 하나님 고백과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신앙고백임을 드러내는 설교를 통해서 창조신앙이 오늘 자신의 삶의 구체적인 상황속에서 고백되도록 해야겠다.


3. 교회 내에서 과학과 신앙의 관계에 대한 탐구의 기회를 확대해야겠다. 특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사들과 부모들이 이런 기회를 갖도록 교사세미나, 부모 세미나 등에 반드시 이런 과정을 포함시키고자 한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이 부서 교사들이 매주 우종학 교수님의 <과학시대의 도전과 응답>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창조과학적 접근에만 익숙했던 몇몇 교사들이 처음에는 저항이 있었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조금씩 새로운 안목으로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보기 시작한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 역시 교육이 중요하다.


4. 다음세대를 위한 과학과 신앙 캠프를 열어야겠다. 지난여름 방학에 학생부 담당 전도사와 중고등학생 중 희망자 몇 명이 과신대 과학캠프에 다녀왔다. 참석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더 많은 다음 세대가 이런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기회를 마련해주어야겠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무엇보다 목회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성도들의 영적성장 및 건강한 신앙 형성에 목회자의 역할이 상당히 큰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어느 단체나 리더 만큼만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겠다.

 

과학주의가 점점 더 큰 소리를 내며 진리를 독점하는 것 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맹목적이고 문자주의적인 근본주의 신앙을 토대로 한 교조주의적 외침이 마치 기독교의 유일한 대변자인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건강한 성경적 관점과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독교 신앙이 자리매김하도록 교회 내에서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뿐 아니라 그런 동역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과학시대에 이 세상 한가운데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이미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사역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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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기초과정II> 5기 모집

과신대 기초과정 II 5기를 모집합니다.

 

과학과 신학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기초과정 II> 5기를 모집합니다. <기초과정 II>는 <기초과정 I> 수료자만 신청 가능하며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대한 심화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6주간 과신대 자문위원 교수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집중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6주 과정을 수강하고 과제를 성실히 제출한 분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 일시: 2019년 8월 28일 ~ 10월 14일 (6주, 9월 16일, 9월 30일 휴강) 저녁 7:15~9:45
✔︎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6층 (서울시 관악구 쑥고개로 122)

✔︎ 수강자격: 과신대 기초과정 I 수료자

✔︎ 수료기준: 5회 이상 참석 및 보고서 성실 제출 
  (불출석한 세미나의 경우 관련 내용 에세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 세미나 강사

김근주 교수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김정형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영식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부, 조직신학)

우종학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과학과 신학의 대화 대표)

 

✔︎ 등록비: 80,000원 (과신대 정회원은 50,000원)

  * 수강료 납부가 어려운 대학생/대학원생들에게 수강료의 일부를 소정의 장학금으로 지급해드립니다.

  * 세미나 조교로 간단한 업무 (간식, 강의안 등)를 담당할 분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등록과 수강료, 장학금, 조교 과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세요.

  * 문의 : 070-4320-2123  / scitheo.office@gmail.com

 

[세미나 내용]

(1) 2019.8.26 : 세미나 개관 및 도입 - 과학과 신앙의 관계 (우종학 교수)
(2) 2019.9.2 : 과학과 신학의 관계: 갈등, 분리, 통합, 대화 (김정형 교수)
(3) 2019.9.9 : 성서해석과 과학 (김근주 교수)
(4) 2019.9.23 : 과학주의 무신론 (박영식 교수)
(5) 2019.10.7 : 창조론의 스펙트럼 (김정형 교수)
(6) 2019.10.14 : 발표 및 수료식 (우종학 교수)

 

[등록 안내]

1. 참가신청서 작성

2. 등록비 납부 - 계좌 이체: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 입금할 때 입금자명에 본인 성명을 적어주세요.

** 등록비 납부가 확인되면 등록 완료 안내를 문자메세지로 보내드립니다.

** 등록 취소 및 등록비 환불은 강좌 7일 전까지만 가능하며 모든 환불은 거래수수료를 제외한 80% 금액만 환불해드립니다. (8월 26일 시작되는 강좌의 경우 8월 19일 자정까지 요청한 건에 대해서만 등록비 환불 가능)

 

(문의 : 070-4320-2123, scitheo.off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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