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학의 대화 × 바른교회아카데미

 

“난처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 부탁합니다!”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과학적 질문



목회자가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과학적 질문을 과학자와 신학자에게 허심탄회하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강연입니다.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창조와 과학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할지, 진화이론과 관련해서 난처한 질문을 어떻게 신학적으로 풀어갈지 등 실제적인 논의를 토론합니다. 1부는 사전에 미리 준비한 몇 가지 질문을 사회자와 패널이 함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2부는 참석한 목회자가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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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5.13 (월) 19:00-21:30

 장소: 열매나눔재단 지하 강당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퇴계로20길 37)
  * 오시는 길: https://bit.ly/2Z68Obk
  * 강의 장소에는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오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강료: 1만원 (온, 오프라인 수강 가능) 

 

 프로그램

19:00-20:00 1부 패널 Q&A  “창조와 과학, 이런 게 궁금했습니다!”
          (패널: 우종학, 김근주, 김정형 교수, 사회: 이한일 목사)
20:00-20:15 휴식 (질문지 작성)
20:15-21:30 2부 청중 Q&A  “난처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 부탁합니다!”
          (진행: 최경환 실장, 목회자와 과학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

 

 패널 소개

우종학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과신대 대표)
김근주 교수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김정형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이한일 목사 (송학대교회 청년부 담당) 
최경환 실장 (과신대 기획실장)

 

 수강 신청

* 사전 등록자에게는 과신대 온라인 <기초과정I>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권한을 드립니다. 온라인 강의를 미리 듣고 대담에 참석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행사 당일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드립니다. 일찍 오셔서 함께 교제 나누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수강 신청자에게는 5월 14일 오전 9시에 문자 및 이메일로 "YouTube"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온라인 수강자에게는 5월 15일 오전 9시까지 영상 다시보기 권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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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가신청서 작성 시 등록 구분에 "현장 등록" 혹은 "온라인 수강 등록" 체크
  (2) 등록 마감일: 2019년 5월 12일 밤 12시
  (3) 등록비 납부
  - 등록비: (국내) 10,000원  /  (해외) 10$ (USD)
  - 등록계좌: (국내)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  (해외) paypal.me/scitheo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글_ 정대경 박사

 

2017년 초부터 과신대 연구모임에 참여해서 자연과학, 철학, 신학의 다양한 전공 교수님들과 “자유의지,” “뇌과학과 인간” 등에 관한 논문과 책을 같이 읽어왔습니다. 올 3월부터는 1년 반 정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과학과 신학 학제 간 연구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모임에서 Peter Harrison의 기포드 강연 출판물인 “The Territories of Science and Religion” 챕터 1과 2를 읽고 토론했습니다. 해당 챕터들에서 해리슨은 현대인들이 암묵적으로 가지고 있는 “종교"와 “과학"이라는 개념들이 지금의 방식대로 이해되어온 역사가 길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종교와 과학 사이 갈등이라는 것이 원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가를 묻습니다. 두 학제 간 갈등이라는 것이 실상 “과학”과 “종교”라는 개념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해리슨은 고대로부터 종교와 과학이라는 개념들이 실제로 어떻게 이해되어 오는가를 탐구합니다. 그 가운데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소위 종교(신학)와 과학(자연철학)이라는 학문적 태도가 고대에도 구분은 되지만, 두 학문적 태도 모두 존중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철학자와 과학자는 신학적 태도를 가지고, 신학자 또한 철학적, 자연과학적 태도를 가지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추구했다는 것이지요. 또한 그렇게 파악된 지식과 이해는 단순히 호기심을 채우는 것을 넘어 인간의 윤리적 태도 또한 고취하는 방향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입니다.

 

이번 과신대 연구모임에서는 우종학, 박희주, 신희성, 황소현, 전진권, 장재호, 이성호, 정대경 박사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안타까운 지점은 종교현상이라는 것이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일 텐데 (만약 종교라는 것이 폴 틸리히가 지적하는 방식대로 각 개인의 "궁극적인 관심과 그것에 대한 표현"이라면), 공적인 자리에서 의사 결정 등이 이루어질 때 관련된 정책이나 프로젝트의 종교적 의미 혹은 종교 윤리학 의미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참여가 독려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종교라는 것이 지극히 사적인 영역으로 치부되어와서 그렇겠지요.

 

박사논문을 지도해주셨던 교수님들이 신학자 혹은 신학적 윤리학자의 입장에서 나사 (NASA) 등에서 진행하는 자연과학,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 프로젝트들에 관한 윤리적 의미, 신학적 의미 등을 종종 강연하시는 것을 참 부러워했던 적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신대 연구모임이 추후 자연과학과 신학 사이 학제 간 연구 뿐만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서 자연과학, 과학기술 발전이나 정책결정 등에 있어 신학적, 종교적 의미 등을 풀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과신대 청소년 캠프를 다녀와서 


안겸비 (거창고등학교 2학년)


‘학교에선 진화를 가르치고, 교회에선 창조를 가르친다.’ 언뜻 보기에는 너무도 당연한 상황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수록 나의 이 ‘당연한’ 생각은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가지 물음이 생겼다. “과학과 신학은 아예 다른 것일까?”

그러던 중, ‘과학과 신학과의 대화’라는 단체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듣고, 과학과 신학과의 관계에 대한 나의 의문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캠프는 총 3교시에 걸쳐 진행되었고, 강의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었다.

1교시에는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오의 재판을 재구성한 글을 바탕으로, 검사 측과 변호인 측 최후의 변론 및 판결문을 작성하는 활동을 하였다. 각색된 재판의 내용을 보면서, 지금까지는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하였다’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지, ‘왜 교회 측에서 갈릴레오의 주장을 반대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교회 측에서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인간이 중심이기 때문에 인간이 사는 곳, 즉 지구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렇기에 지구가 중심이 아님을 주장하는 지동설은 틀렸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갈릴레이는 성서란 인간의 구원을 목적으로 평범한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비유와 상징 등을 사용해 쓰인 것이므로, 성서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것을 보면서 성서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이해가 잘 안되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었고, 더불어 성서의 진정한 해석은 문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2교시에는 ‘화석’의 분석을 통해 과학의 특징을 알아가고, 직접 손가락 화석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으며 학자들은 화석을 통해 생명체의 역사를 밝히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과학은 경험적 자료를 바탕으로 탐구하며, 경험적 연구가 불가능한 초자연적 현상은 다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초자연적 현상은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진화를 통해 신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라는 문장은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과학의 원론적인 내용을 깊이 탐구해 볼 수 있었다.

3교시에는 ‘인류의 뿌리를 탐구해보자’라는 주제 하에 창조와 진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생물의 계통수를 그려보는 활동을 하였다. 여기서 나는 내가 품어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진화라는 방법을 사용하셨다.”

강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인데, 이를 통해 과학과 신학은 ‘배타적’ 관계가 아니라. ‘보완적’ 관계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진화, 진화론, 진화주의 세 가지 용어의 차이점을 배우며 진화는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는 오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과학과 신학은 보완적 관계이다’



2월 9일, 하루 동안 진행된 과신대 청소년 캠프에서 나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과학과 신학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준비된 강의와 체험을 통해 과학을 배우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캠프 참가자 학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있었던 반면에, 전반적인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캠프의 집중도가 다소 떨어졌던 것이다. 앞으로 참가자의 이해도를 고려한 프로그램과 조 편성이 이뤄진다면 훨씬 더 좋은 캠프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바이다!

만약 과학과 신학 사이의 벽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그 고민에 대한 올바른 답을 찾고 싶다면 나는 과신대 청소년 캠프를 추천하고 싶다. :)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성경, 바위, 시간> 북토크 후기


백우인 기자



입김이 뿌옇게 연기처럼 흩어지고 체감 온도가 상당히 낮은 저녁 시간... 사람들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았다. 정해진 어딘가를 향해 가는 것처럼 한 방향으로 모아져 있었다. 혹시 “거기?” “홍대 프리스타일?” “7시 반?” “「성경, 바위, 시간」 북 콘서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140여 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모였다. 일찍 오신 분들을 위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맛있는 수제 쿠키까지 준비해 주신 배려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더 잘 들으려고 집중하는 청중과 조금이라도 더 전달해 주고자 하는 강연자분들의 열정 앞에 추위도 물러갔다.


「성경, 바위. 시간」은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를 오랜 세월의 역사를 품고 있는 지질학적 관점에서 말하면서 창조를 변증하기 위한 지질학적인 접근과 해석들이 상당한 설득력을 갖게 한 반면에 어떻게 미끄러진 길을 가게 되어 이상한 창조과학이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말하고 있다. 두꺼워서 대략적으로만 훑어보고 가서 송인규 소장님, 박희주 교수님, 우종학 교수님의 발표를 열심히 메모하면서 들었다. 미국 칼빈대학교(Calvin College) 지질학자 데이비스 영과 랠프 스티얼리가 쓴 「성경, 바위, 시간」은 지질학적 연구 성과물 중 방사성동위원소의 반감기 계산을 통해 최소한 지구 나이가 6000년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믿지 않는 이들을 향해 저자들은 하나님이 6000년 전 즉시적으로 지구를 창조했다는 해석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잘못된 이론에 근거해 교육받고 자란 청소년들이 훗날 지질학적 이론을 접할 때, 자칫하면 교회와 창조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지적과 함께 "기독교 청소년의 영적 건강과 관련된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젊은 지구론을 옹호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자분자분 말씀하시는데 듣고 있으면 시원해지는 박희주 교수님 발표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300~400년 전까지만 해도 과학은 성경의 기록을 뒷받침하는 변증 도구였고 과학적 발견과 성경 기록을 결합한 '성서 지질학'이라는 분야가 나오게 되었다. 성서 지질학이 이론화된 사례로 크게 3가지-홍 소설, 수성론, 격변설-를 들 수 있다. '홍수설'은 잇따라 발견되는 화석이 노아의 홍수 때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 화석이야말로 노아의 홍수의 증거라고 믿었다.


'수성론'水成論은 천지창조 때 지구 전체가 물로 덮여 있다가 후퇴하면서 땅과 바다로 구분되고 육지가 침식과 침강이 일어나 바닷속으로 내려가 퇴적암을 형성했다는 이론이며 성경 내용과 잘 맞아떨어져 홍수설을 대체했다. '격변설'은 지층 위치에 따라 퇴적층이 생성되는 시기와 화석도 다르며 시간적인 간격이 크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성론을 대체했다.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성경 기록을 조화하려는 노력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새로운 이론이 생겨나고 새로운 발견이 계속되면서 기존 가설은 폐기되거나 수정되는 반복되는 과정을 겪었다. 창조과학자 대다수는 종교적 동기 즉 문자적 해석을 고집하며 문자적인 확실성에 대한 추구에 집착하여 독단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성경적 관점은 송인규 소장님께서 발표해 주셨는데, 요약하면 성경의 역사성을 받아들이되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과는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했다는 역사성은 말하지만 창조 순서와 창조 방법은 말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지질학적 관점은 우종학 교수님께서 발표하셨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에 대한 소개인데, 우라늄이나 스트론튬 같은 방사성원소들이 일정한 반감기를 지닌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지구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창조과학자들은 이 측정법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퇴적층에 마그마의 관입 후에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퇴적층이 쌓인 지질구조가 보여주는 긴 시간의 흔적도 인정하지 않는다.



삼인삼색의 발표가 끝나고 2부 대담 시간은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과학이 발전하면 성경해석도 바뀌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송인규 소장님은 비구원적이고 자연에 대해 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과학적 사실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 과학적인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목회자가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종학 교수님은 잘 모르는 분야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원칙이며 목회자들이 신학적 깊이가 있더라도 과학을 잘 모른다면 그것에 대해 일단 아는 척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했다. 과학에 대해 아예 침묵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일반 상식 수준의 과학 정도는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송인규 소장님 역시 목회자들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피를 쏟는 한이 있더라도 공부를 해야 진리를 수호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아주 자세히까지는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은 알아야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또, 죽도록 기도하자는 말은 하지만 죽도록 공부하자는 말은 안 한다. 순교할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다면 최소한 어떤 논의가 진행되는지는 알아야 하고, 그 분야에 전문가 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요한 이슈들은 공부를 해야 제대로 된 목회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순교할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는 말에 청중석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진심으로 하시는 이야기였다. 목회자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향한 호소였다.


과신대 정회원들에게 선물로 증정된 「성경. 바위. 시간」을 만져보면서 여기저기 “순교할 각오”로 읽어보자고 구호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700여 페이지 분량을 혼자 읽기가 부담스럽다면 과신대 남부 북클럽 2월 모임에 참여하시기를 추천한다.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드.디.어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시작됩니다.

자, 들어오시죠~








1교시 수업은 정승화, 김예지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재판을 통해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판결문을 작성해서

상황극을 연출하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나 글을 잘 써서

선생님께서 깜짝 놀랬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부모님들도 418호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박영식 교수님은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이지은 선생님은 

"자녀와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셨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표정 보면 아시겠죠?^^




뭐니뭐니 해도 먹는 게 최고죠.

점심은 진달래로 먹고

간식으로는 햄버거와 콜라로~


역쉬 잘 먹더군요.

햄버거 두 개는 거뜬히~^^





2교시는 구형규, 백우인, 서광 선생님께서

"잃어버린 화석을 찾아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화석이 어떻게 생기는지 강의를 듣고

직접 손가락 화석을 만드는

실습을 했습니다. 

뒤에서 섬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






공부만 할 수는 없죠.

서광 선생님께서 공동체 게임을 준비해 주셨는데

정말 전문 MC가 따로 없더군요.

재미있고 유익한 게임으로

즐겁게 한바탕 놀았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매듭 풀기로 훈훈하게..^^






3교시는 차수진, 윤세진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인류의 뿌리를 탐구해 볼까?"

네, 진화론에 대한 강의입니다.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하시죠?


차수진 박사님께서 진화론에 대한 내용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윤세진 선생님께서 

깜징어라는 가상 동물의 계통수를 그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 끝났지만

감동과 여운은 길게 남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온 학생도 있고

청주에서 온가족이 올라온 분도 계셨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들 만족한 표정입니다.


수고하신 선생님, 자원봉사자 여러분

좋은 장소를 대여해 준 NPOpia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

(앙과 학이 함께)


현직 과학 교사들이 오랜시간 기획하고 

공을 들여 준비한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일시_ 2019년 2월 9일 9:30-18:00

장소_ NPOpia (종로구 낙원상가 5층 500호)

대상_ 과신대 정회원 청소년 자녀 및 학부모

* 과신대 사역에 동의하는 모든 학부모, 자녀 20명 추가 모집


등록비학생: 2만원 (형제 등록시 1만원 할인)

학부모: 1만원

등록계좌_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신과함께_프로그램_안내


09:30-09:45 등록 및 접수
09:45-10:00 개회예배 (말씀: 이택환 목사)

10:00-11:50 1교시 “갈릴레오, 다시 법정에 서다”

(학부모 특강: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2:00-13:00 점심식사

13:00-13:30 부모님과 함께 하는 과학 골든벨

13:30~15:20 2교시 “잃어버린 화석을 찾아서”

(학부모 특강: 자녀와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15:20~16:30 과학 공동체 게임

16:30~18:00 3교시 “인류의 뿌리를 탐구해볼까?”

18:00~18:15 시상식 및 단체 사진 촬영


강사 소개


정승화(수정비전학교 과학 교사)

김예지(인천공항초 교사)

구형규(하늘초 교사)

서광(밀알두레학교 과학 교사)

백우인(푸른소망교회 목사, Science Communicator)

차수진(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Research Fellow)

윤세진(구일고 생명과학 교사)


학부모 특강 강사


박영식(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지은(TMD 인재양성연구소 교육컨설턴트)


[수강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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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18년 과신대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무 공간을 얻었고

새로운 회원님들과 자문위원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한 일들 뿐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과신대 회원의 밤 





먼저 사무국에서 준비한 간단한 식사로 시작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도 많았지만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섭외한

심왕찬 선생님과 김수지 선생님

멋인 연주와 노래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퀸의 Love of My Life 짱!! 




이어서 한해동안 과신대를 위해서

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신 3분의 정회원에게

감사의 선물을 드렸습니다. 


과신대 행사 후기를 열심히 써 주신 이혜련 회원님

수강자 등록과 접수를 도와준 손민아 회원님

과시대 기자단으로 열일하신 심기주 회원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어서 선물 추첨 시간도 있었습니다.

김고운 간사님의 탁월한 선물 선택으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행성 마우스 패드

우주 마카롱

달 무드등


어디서 이런 선물을 고른 거죠? 




최경환 실장님의 과신대 사역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과신대가 그동안 걸어온 길도 짧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사역이 더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 실장님은 이번 기회로 

과신대 공식 MC로 입지를 굳히시길 바랍니다. 



행사가 끝나고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건

회원의 밤이 너무 좋았다는 증거겠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박정탁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3학년)



전도사님 빅뱅은요? 

선생님 인간은 원숭이에서 시작한 거 아니에요?


교회학교를 담당하는 사역자, 교사 중에 이런 질문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부모님 손을 잡고 교회에 온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교회보다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교육에 더 익숙한 것 같다. 창세기보다는 과학 교과서에 더 마음이 가는 것 같다. 이것은 별로 놀라울 일은 아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다녔고, ‘우주와 다름없는 스마트폰(물론 사과도 있겠지만)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세상에 태어났다. 아이들이 태어난 세상은 고대인들이 꿈도 꾸지 못했을 세상이다. 그리고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현대의 과학과 기술이 이뤄낸 세상이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매주 교회에 와서 어른 예배가 끝날 때까지 교회학교에 와있는 아이들에게 창세기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떻게 다를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외로움에 사무치는 밤을 모를 것이다. 억장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의지하는 십자가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 정상이다. 그렇다면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창조는 어떤 의미일까. 풍요의 시대, 아이들에게 식사 감사 기도는 어떤 의미일까.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은 아닐까. 목사가 되신 선배님들은 매주 교회에서 어른들을 마주하겠지만 나와 연배가 비슷한 나의 동료들은 주로 아이들을 마주한다. 


똑똑하고 세련된 아이들 사이에서, 우리의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다!’라는 선포는 종종 한 청년의 고백이 되어버릴 때가 있다. 그래도 아이들은 즉시 반박하거나 도전하지는 않는다.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표정을 하고 있을지라도, 예의 바른 아이들은 잘 참고 들어준다. 그리고 어른 예배가 끝나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에 간다.


  
신학과 학생회와 과신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 <창조, 어떻게? ? 무엇?>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과신대 자문위원이자 본교 신학과 소속 조성호 교수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세미나는 박영식 교수님과 우종학 교수님의 강의로 구성된 1부와 질문과 대담으로 이루어진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신학자가 말하는 창조는 무엇을’, 그리고 에 대한 대답과 함께 오늘도 계속되는 창조에 대한 강조가 돋보였다. 그리고 과학자가 말하는 창조는 어떻게에 대한 대답으로써 과학이 우주의 형성 과정에 대해 밝혀낸 것을 빠르게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과학과 신학이라는 두 언어(Lingual)’의 강연과 대화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두 언어의 대화를 강조하는 이론과 책은 무수히 많지만, 실제로 대화하는 것은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건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는 두 언어의 모습을 기대하고 그 자리에 온 친구들도 있었다. 


사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두 언어의 모습은 대화보다는 대립이다. 그러나 그날은 그렇지 않았고,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본 것 자체가 매우 자극이 되었다. 각자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 서로의 독립을 인정하면서 학문적인 월권(越權)을 각별히 조심하려는 두 강연자의 모습은 과신대 그 자체였고, 신학을 공부하는 후학으로서 앞으로의 공부에 귀감이 될 것 같다. 



또 한 가지 감동적이었던 것은, 우종학 교수님의 강의 슬라이드가 넘어가는 화면 옆에 걸려 있는 십자가를 보는 것이었다. 오늘날 신앙인들은 리처드 도킨스 같은 과학자들을 원망하지만 과학(혹은 과학주의)이 신학을 못살게 구는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교회는 현대 무신론자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랫동안 과학을 통제하고, 감금하고, 재판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갈릴레오가 있을 것이다. 눈이 멀 때까지 우주를 관측하던 천재 과학자가 10년 동안 자택에 감금된 채 여생을 보내야 했던 이유는 교회 권위에 도전하는 지동설을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과학의 상식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천동의 광기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거대 종교의 이름으로 과학에게 무력을 행사한 교회가 선포한 ‘천동은 과거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따라서 눈으로는 십자가 보고, 귀로는 빅뱅이론 강의를 듣는 이 날의 경험은 나에게 대단히 큰 감동이었다.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천동을 넘어설 수 있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날 밤 십자가는 포용과 사랑의 증거로 우리와 함께했다고 믿는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말한다.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 기사를 영감으로 감동되어 기록하였을 것이고, 우리는 그 말씀을 읽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믿는 것과는 그 믿음을 오늘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하나님의 창조와 영광을 표현하기 위해선 언어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과학과 신학은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요 5:17)이시며, 계속되는 창조(creatio continua)로 세상을 이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롭게 주신 두 언어가 아닐까. 성경의 말씀이 우리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서로 언어가 맞지 아니한 이런 까닭으로 창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할 바가 있어도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창조의 하나님이 이것을 가엽게 여겨 새로 과학과 신학이라는 언어를 만들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성경 말씀을 사랑하고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우리들이 할 일은 분명해 보인다. 두 언어를 부지런히 익혀 날로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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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동안 저희 과신대를

후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신대 한 해의 사역을 마감하고

정회원분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회원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오셔서 편하게 식사하고 교재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으니 꼭 참석해 주세요. 




일시: 2018년 12월 8일(토) 오후 6:30

장소: NPOpia (서울시 종로3가 낙원상가 5층)

회비: 1만원 (학생 무료)

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06-4458510 김고운

 

[참석 신청 바로가기]


*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1/28(수)까지 답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70-4320-2123, scitheo.off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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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물결아카데미의

도움과 배려로

과신대 사무국을

잘 사용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서울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했을 장소!

바로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낙원삘딍! 



그곳에 NPOpia라는

공간으로 과신대 사무국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독교 비영리단체를 위한

공유오피스 공간입니다. 


젊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과신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무실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

사무국 직원들이 보고싶은 분들

모두 언제나 환영입니다. 


사무국은 월, 수, 금 출근이니

화, 목에 오시면 저희가 없습니다. 



역시 종로에는 맛집이

엄청 많네요.


출근 첫날 인사동에

숨겨진 떡볶이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ㅎㅎ



사무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삘딍 5층 NPOpia

(종로3가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낙원상가가 보일 겁니다. 그 건물 5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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