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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이야기/과신대 소식95

난처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 부탁합니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 × 바른교회아카데미 “난처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 부탁합니다!”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과학적 질문 목회자가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과학적 질문을 과학자와 신학자에게 허심탄회하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강연입니다.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창조와 과학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할지, 진화이론과 관련해서 난처한 질문을 어떻게 신학적으로 풀어갈지 등 실제적인 논의를 토론합니다. 1부는 사전에 미리 준비한 몇 가지 질문을 사회자와 패널이 함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2부는 참석한 목회자가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 일시: 2019.5.13 (월) 19:00-21:30 ▣ 장소: 열매나눔재단 지하 강당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퇴계로20.. 2019. 4. 16.
과신대 연구 모임을 소개합니다. 글_ 정대경 박사 2017년 초부터 과신대 연구모임에 참여해서 자연과학, 철학, 신학의 다양한 전공 교수님들과 “자유의지,” “뇌과학과 인간” 등에 관한 논문과 책을 같이 읽어왔습니다. 올 3월부터는 1년 반 정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과학과 신학 학제 간 연구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모임에서 Peter Harrison의 기포드 강연 출판물인 “The Territories of Science and Religion” 챕터 1과 2를 읽고 토론했습니다. 해당 챕터들에서 해리슨은 현대인들이 암묵적으로 가지고 있는 “종교"와 “과학"이라는 개념들이 지금의 방식대로 이해되어온 역사가 길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종교와 과학 사이 갈등이라는 것이 원칙적으로 발생할 수 있.. 2019. 3. 27.
과신대 청소년 캠프를 다녀와서 과신대 청소년 캠프를 다녀와서 안겸비 (거창고등학교 2학년) ‘학교에선 진화를 가르치고, 교회에선 창조를 가르친다.’ 언뜻 보기에는 너무도 당연한 상황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수록 나의 이 ‘당연한’ 생각은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가지 물음이 생겼다. “과학과 신학은 아예 다른 것일까?”그러던 중, ‘과학과 신학과의 대화’라는 단체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듣고, 과학과 신학과의 관계에 대한 나의 의문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캠프는 총 3교시에 걸쳐 진행되었고, 강의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었다.1교시에는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오의 재판을 재구성한 글을 바탕으로, 검사 측과 변.. 2019. 3. 5.
순교할 각오로 공부합시다!!! 북토크 후기 백우인 기자 입김이 뿌옇게 연기처럼 흩어지고 체감 온도가 상당히 낮은 저녁 시간... 사람들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았다. 정해진 어딘가를 향해 가는 것처럼 한 방향으로 모아져 있었다. 혹시 “거기?” “홍대 프리스타일?” “7시 반?” “「성경, 바위, 시간」 북 콘서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140여 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모였다. 일찍 오신 분들을 위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맛있는 수제 쿠키까지 준비해 주신 배려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더 잘 들으려고 집중하는 청중과 조금이라도 더 전달해 주고자 하는 강연자분들의 열정 앞에 추위도 물러갔다. 「성경, 바위. 시간」은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를 오랜 세월의 역사를 품고 있는 지질학적 관점에서 말하면서 창조를 변증하기 위한 지질학적인 접근과 해석들.. 2019. 2. 13.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 드.디.어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시작됩니다.자, 들어오시죠~ 1교시 수업은 정승화, 김예지 선생님께서준비해주셨습니다.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재판을 통해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판결문을 작성해서상황극을 연출하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나 글을 잘 써서선생님께서 깜짝 놀랬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부모님들도 418호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박영식 교수님은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이지은 선생님은 "자녀와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셨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표정 보면 아시겠죠?^^ 뭐니뭐니 해도 먹는 게 최고죠.점심은 진달래로 먹고간식으로는 햄버거와 콜라로~ 역쉬 잘 먹더군요.햄버거.. 2019. 2. 11.
과신대 청소년캠프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신앙과 과학이 함께) 현직 과학 교사들이 오랜시간 기획하고 공을 들여 준비한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일시_ 2019년 2월 9일 9:30-18:00장소_ NPOpia (종로구 낙원상가 5층 500호)대상_ 과신대 정회원 청소년 자녀 및 학부모* 과신대 사역에 동의하는 모든 학부모, 자녀 20명 추가 모집 등록비_ 학생: 2만원 (형제 등록시 1만원 할인)학부모: 1만원등록계좌_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신과함께_프로그램_안내 09:30-09:45 등록 및 접수 09:45-10:00 개회예배 (말씀: 이택환 목사)10:00-11:50 1교시 “갈릴레오, 다시 법정에 서다”(학부모 특강: 창.. 2019. 1. 4.
2018 과신대 회원의 밤 후기 2018년 과신대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무 공간을 얻었고새로운 회원님들과 자문위원들을만났기 때문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한 일들 뿐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과신대 회원의 밤 먼저 사무국에서 준비한 간단한 식사로 시작했습니다.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도 많았지만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섭외한심왕찬 선생님과 김수지 선생님멋인 연주와 노래로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퀸의 Love of My Life 짱!! 이어서 한해동안 과신대를 위해서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신 3분의 정회원에게감사의 선물을 드렸습니.. 2018. 12. 26.
두 언어 익히기 박정탁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3학년) 전도사님 빅뱅은요? 선생님 인간은 원숭이에서 시작한 거 아니에요? 교회학교를 담당하는 사역자, 교사 중에 이런 질문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부모님 손을 잡고 교회에 온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교회보다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교육에 더 익숙한 것 같다. 창세기보다는 과학 교과서에 더 마음이 가는 것 같다. 이것은 별로 놀라울 일은 아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다녔고, ‘우주’와 다름없는 스마트폰(물론 사과도 있겠지만)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세상에 태어났다. 아이들이 태어난 세상은 고대인들이 꿈도 꾸지 못했을 세상이다. 그리고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현대의 과학과 기술이 이뤄낸 세상이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매.. 2018. 11. 19.
2018 회원의 밤 2018년 한 해 동안 저희 과신대를 후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신대 한 해의 사역을 마감하고정회원분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회원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오셔서 편하게 식사하고 교재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으니 꼭 참석해 주세요. 일시: 2018년 12월 8일(토) 오후 6:30장소: NPOpia (서울시 종로3가 낙원상가 5층)회비: 1만원 (학생 무료)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06-4458510 김고운 [참석 신청 바로가기] *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1/28(수)까지 답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70-4320-2123, scitheo.office@gmail.com 2018.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