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327

서울남부 북클럽 이야기 (17-11)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서울남부 북클럽] | 김진희 (서울 남부 북클럽 회원) - 안녕하세요? 저는 과신대 서울남부 북클럽의 회원입니다. 무크따, 창조론자들, 최초의 7일, 오리진과 같은 책에 관심을 가지고 북클럽에 참여해오다가, 창조기사논쟁 북클럽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창조기사논쟁 북클럽이 처음 열렸을 때 저는 첫 번째 발제자로 을 발제하게 되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전통적인 성서해석을 선호하면서, 창조과학처럼 극단적 문자주의는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에이버벡의 발제문을 준비하며, 문자적 해석과 고대근동문헌과 비교한 문학적 해석을 조화시키려는 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다음 북클럽에 두 차례 참석하며 토드 비일, 트램퍼 롱맨의 관점도 보게 되었는데, 트램퍼 롱맨은 에이버벡과 토드비.. 2018. 3. 9.
부천 북클럽 이야기 (17-10)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부천 북클럽] | 이준봉 (과신대 기자단, 부천 북클럽 회원) - 2017년 여름방학부터 모인 부천 북클럽 모임이 어느덧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라는 강의 마지막 수업에서, 나는 발제를 하고 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앞으로 여기(서울신학대학교, 부천)에서 ‘과학과 신학 관련 스터디 모임’을 만들 테니 관심이 있으면 같이 모이자”라고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선포했다. 그 때 뜻을 같이한 몇몇 학우들과 함께 우리는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였다. 내가 진행자를 맡아서 하고 있으며, 나 외의 3명의 학생이 모임에 참여해오고 있다. 우리는 첫 번째 스터디 할 교재로 『무신론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우종학 저, IVP)라는 책을 선정했다. 그 책이 과학과 신학 사.. 2018. 3. 9.
서울남부 북클럽 이야기 (17-10)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서울남부 북클럽] 잡초와 채소 - 과신대 남부 북클럽 ‘창조기사 논쟁’ 세번째 모임 후기 | 강사은 (서울 남부 북클럽 회원) - ‘우슬초’ 라고도 불리는 ‘쇠무릎’ 이라는 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길가에서도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잡초이지요. 줄기가 마치 쇠의 무릎을 닮았다 하여 ‘쇠무릎’이라고 한다는데요. 재미있게도 이 잡초는 관절염, 통풍, 신경통 등의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약재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농부가 알게 되면 잡초는 재배되게 되고 재배되는 순간 잡초는 채소 또는 약초로 불리게 됩니다. 잡초와 채소의 경계는 이렇듯 경작하는 자에 의해 구분되는 것이고 처음부터 설계되거나 이름지어진 것이라 할 수 없겠습니다. “창조 기사 .. 2018. 3. 9.
홍보 브로셔 과신대 홍보 브로셔 발매 를 널리 알려줄 홍보 브로셔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과신대의 공식 행사 및 다양한 자리에 브로셔를 비치할 예정입니다. 브로셔를 과신대 홍보에 활용하고 싶은 분들은 마음껏 가져가 주변에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개인적인 강의나 모임에 브로셔를 활용하기 원하는 분은 과신대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배포 혹은 자체 프린트를 원하는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2018. 3. 9.
정회원 입회 안내 과신대의 모든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연구와 교육 사역에 동참하기 원하는 분들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신대 정회원이 되려면 1) 입회신청서를 작성하고 2) 정기후원 약정을 하셔야 합니다.(입회신청서 링크 안에 정기후원하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과.신.대 입회신청서 | https://goo.gl/forms/GCfDzz9jVN4dlCZT2 ▪︎ 과신대 입회신청서를 작성하신 뒤 정기후원을 신청 해주신 분들은 자동으로 과신대 으로 등록됩니다. 은 과신대에서 제공하는 회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 후원 약정을 해주신 분들은 로 모십니다.▪︎ 후원회원 명단은 매달 발행되는 과신대 VIEW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상세내역 확인은 개별적으로 문의해주시기.. 2018. 3. 7.
과학과 신학에 대한 이행 정리 및 삶의 현장 분석 적용 (심기주) 기초과정 II (2기)과학과 신학에 대한 이해 정리 및 삶의 현장 분석 적용 | 심기주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과신대 기초과정2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어쩌다가 나는 지난 4년 동안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신학과 과학이라는 주제에 흠뻑 빠지게 된 걸까? 신앙에 관심은 있었지만 신앙은 내 일상의 삶과 내 꿈과는 조금 떨어진 독립적인 무언가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님을 계속해서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릴 공동체로 부르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작년 하반기 때 숭실대에서 청강한 ‘창조신앙과 자연과학’ 수업을 시작으로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동체가 내게 조금씩 생기기 시.. 2018. 3. 7.
과학의 도전에 대한 나와 교회의 대응 (최재공) 기초과정 II (2기)과학의 도전에 대한 나와 교회의 대응 | 최재공 마지막 과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개별목표에 서평 및 보고서 완료를 썼는데 그 목표가 실현되어 더욱 기쁩니다. 성실히 읽은 책을 완성된 글로 표현하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달라진 나의 모습과 직접 마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 번째 과제였던 창조기사 논쟁 서평은 성경 자체를 더욱 실증적으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한 과정이었습니다. 교회만 다녔다면 평생 몰랐을지도 모를 것들을 접하면서 성경뿐만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지평이 넓어진 것 같아 과신대 과정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제 일상에는 젊은 지구론이나 창조과학회와 같은 이슈가 없습니다. 학생 때 다니던 교회나 속했던 선교단체에서도 그.. 2018. 3. 7.
창조기사논쟁 서평 (최재공) 기초과정 II (2기)창조기사논쟁(새물결플러스) 서평 | 최재공 문학적으로 본 “날”, 상호텍스트성과 배경 (리처드 E. 에이버벡)창세기가 쓰일 당시의 문화적 상식에 기대어 쓰였다. 당시의 한계 상황을 인정하는 해석이다. 6일 창조와 안식일은 유비적 표현으로 해석해야 한다. 창세기는 유비와 의인화 그리고 당시 자주 나오는 패턴적 기술로 이루어졌다. 문자적 해석 (토드 S. 비일)창세기의 비유적 해석의 정당성이 없다. 창세기의 어떤 부분은 역사적 사실로 해석하고 어떤 부분은 비유적으로 해석하는 건 해석학적으로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문맥에 따른 해석: 유비적 “날들” (C. 존 콜린스)성서의 본래 의도대로 그것을 사용해야 옳다. 이는 쓰인 시기와 쓴 사람과 당시의 독자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 2018. 3. 7.
과신대 View Vol.10 (2018.03)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입회 신청 과신대 CMS 정기후원 2018.03.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0호 - 과신대 칼럼 -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삶에 적용하며 좌충우돌하는 光" 서광 (과신대 대의원 / 기독대안학교 교사) 2016년 비오는 봄날 저녁에 서울대입구역 근처 교회에서 남부북클럽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모임은 내가 속한 교육현장에 적용점을 찾는 설계도와 같았다. 답을 찾아 참여한 발걸음은 내게 도전을 만나게 했다. 그 도전은 자연에 영원한 근사인 과학이 스펙트럼 의견을 포용하는 마음을 요구한 것이다. 명확해야 하고 이해가능해야 할 과학이 손에 잡힐.. 2018.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