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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북클럽 이야기

[수원남부 북클럽] 신앙은 왜 자꾸만 과학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요?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19. 2. 25.


신앙은 왜 자꾸만 과학이 되고 싶어 하는 할까요?

우종학,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IVP, 2014)


강사은


왜 신앙은 자꾸만 과학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요? 
그것은 어쩌면 신앙은 사람들에게 
'반지성적인' 것으로 취급받고 
과학은 '신적 대우'를 받는 시대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앙의 영역에 두어도 될 것을 굳이 과학으로 연결하거나 
과학의 영역에 두어도 될 것을 굳이 신앙의 영역으로 귀속시키려는 것은 
엄연히 범주의 오류에 속하겠습니다.

지적설계를 두고 한 말입니다.


지난 16일 수원 남부 북클럽에서는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9장. 지적설계비판
10장. 창조기사 이해하기
11장. 진화 창조론 이해하기을 읽었습니다.


아쉽게도 북클럽 최연소 멤버(초등 6학년)는
집안 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 세례에 발제자가 땀 흘리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


무크따의 마지막 2장은 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입니다.
우종학 교수님이 긴 시간 강연을 다니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모은 장입니다.
북클럽에서 앞으로 토론할 주제이기도 하겠습니다.


과신대나 북클럽은 대화를 꽤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각자의 입장, 전통이 다르겠습니다만
함께 만나서 좋은 책과 함께 건강한 토론을 하면
서로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조금 앞선 이도 있고 느린 사람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이나 빠졌습니다.
역시 북클럽에서 사진은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합니다. ^^

다음 모임에 새로 참여하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수원남부 북클럽 모임]

일시 : 3월 16일 오전 10:30분
장소 : 성공회 제자교회(http://agnes.or.kr)
책 : 오리진(IVP)
독서 분량 : 1장~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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