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신뷰/월간 과신뷰

과신대 View vol.25 (2019.6)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19. 8. 19.
*|MC:SUBJEC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9.06.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25호

과신대 칼럼

  다중우주론이 지닌  
  신학적 함의  



박혁순 교수
조직신학,
한일장신대 겸임교수

다른 우주들과 무한히 겹친 상태로 우리와 함께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간에 그 물질적 실제를 감각적으로 경험하지 못하거나 실험하지 못한다면 과연 우리가 간주해온 그 물질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흙, 공기, 물, 불, 쇠, 나무 등과 같은 것들이 저편의 우주에서는 도무지 현상되지도 인식되지도 못한다면 물질성이라는 것은 얼마나 임의적일까? 이렇듯 우리가 물질이라고 확정한 것, 물질이기 때문에 보편타당한 기준이라고 단정한 것이 여타의 우주에서는 비물질 또는 일종의 ‘관념’일 수 있는 것이고 최악(?)의 경우 이 모든 우주들은 ‘무’(無) 또는 ‘공’(空)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의혹이다.  (더보기)

하지만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도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지요. 제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을 더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는 것은 제가 그만두어야 다른 사람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한 거지요. 물론 마침 서울시립관장 자리가 나서 저는 이곳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 곳에서 서로의 역할을 하면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연대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과신대와 함께하는 분들을
인터뷰로 만나보는


 " 과신대 사람들 " 

(20)
이정모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소소한 사무국 소식을
정회원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과신대 사무국 이야기 
 

과신대 사무국에선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지난 달 과신대 사무국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페이스북이나 YouTube에 뭔가 올라오긴 하던데 그게 뭔지 궁금하다면?
사무국 직원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겠다면?
사무국의 소소한 소식들을 모아 정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 사무국 소식 보러가기


[과신Q]
매월 우종학 교수님께서 과학과 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골라
[과신Q]라는 제목으로 연재해주십니다.
교회에서 혹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과신Q]를 주목해 주세요.


(5)
인간이 진화되었다면 하나님은 뭘 하셨나요?


(글보기)

[Coming Soon]

Coming Soon!
[과신톡]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 천동설과 지동설의 대결


날짜: 2019.6.8 (토) 오후 2:00
장소: 성공회 제자교회 (경기도 오산시 세남로14번길 25, 1호선 세마역 도보 5분 거리)

과신대의 수원남부 북클럽에서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님을 모시고 <과신톡>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정모 관장님께서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신 에세이를 엮어서 출판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 2>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주십니다.

특별히 "천동설과 지동설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과학과 종교의 갈등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사건을 통해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실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으니 주위에 계신 분들은 꼭 참석해 주세요.

(더보기)

Coming Soon!
과신대 <기초과정 I (온라인 3기)>가 돌아옵니다!


이번 <기초과정 I (온라인)>은 특별히 대학생, 대학원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물론 일반도 등록 가능합니다^^) 특별한 기회 놓치지 말고 이번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보시죠!

(더보기)

Coming Soon!
[제 15회 콜로퀴움] 죄의 기원과 인류의 타락

날짜: 2019.7.1 (월) 저녁 7:30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5층 채플실

고인류학, 진화생물학, 유전학 등의 발전은 성서해석과 전통적인 교리에 큰 도전을 주었다. 만약 인간이 진화했다면, 성서에서 말하는 인간의 죄와 타락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대근동학과 구약학을 전공한 김구원 교수에게 아담과 하와의 역사성에서부터 타락의 의미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들어본다. 성서에서 말하는 죄의 기원은 무엇이며, 타락에 숨겨진 성서적, 신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더보기)


[과학자의 읽기]

김영웅 박사님의 서평을 연재합니다.
과학자가 읽은 신학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울을 이해하기 좋은 길잡이

단숨에 읽는 바울 | 존 M. G. 바클레이 | 새물결플러스 | 2018

(글보기)


[과신대 이야기 - Story]
5월 과신대 연구모임
(정대경, 과신대 연구팀장)

해리슨도 마찬가지로 근세 이후 르네상스, 종교개혁, 새로운 자연철학의 출현 등에 의해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기존 시각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정신적-도덕적 층위가 물리적 층위로 환원 축소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내적인 덕목을 지식을 통해 실현하는 종교적-자기성찰적 개념들이었던 scientia와 religio 같은 개념들이 외재적 개념들, 곧 기독 종교의 핵심 교리와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적 체계들로 개념적 전환이 일어났다 주장합니다.  (더보기)
[제 1회 목회자 살롱] "난처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 부탁합니다!"

질문 중에는 교회에서 과신대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성도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면 기성 성도들이 시험에 빠지고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염려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종학 교수님은 한 번 반대로 생각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기성 성도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창조과학이 잘못된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해서 신앙을 버리거나 교회를 떠나지는 않습니다. 심각한 고민에 빠지거나 신학적으로 혼란스러울 수는 있겠죠. 하지만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젊은지구 창조론 때문에 신앙을 버리거나 교회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이제 교회는 99마리 양보다 우리를 떠난 1마리 양에 신경을 더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더보기)

 


[과신대 Book Story - 신간 & 서평 소개]
<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
김응빈, 김종우, 방연상, 송기원, 이삼열 지음
동아시아 | 2017


서평 | 윤세진 (구일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사)

최근에 합성 생물학이나 유전자 가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관련된 기사들이 국내외에서 많이 쏟아지고 있으며 책도 출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라는 책은 이 문제를 과학적인 측면에서만 다루지 않고 철학적, 윤리적, 제도적 관점의 논의도 함께 다루고 있다. 과학적 기법만을 다루면 자칫 건조해질 수도 있고, 윤리적, 철학적 측면만 다루면 실제적인 부분에 속하는 과학 영역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편집을 한 느낌이다.  (더보기)


[북클럽 소식 - Book Club]



과신대와 뜻을 함께 할 협력교회를 모집합니다. 

과신대는 과학주의 무신론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복음의 변증과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위해 건강한 창조신학을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과신대의 비전과 사역을 지지한다면 과신대와 함께하는 교회로 동참해 주세요. 

과신대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기독교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급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과.신.대 비전>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일반계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대화를 목표로 2가지 비전을 갖습니다.        

1
-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연구하는 과학의 결과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의 내용을
함께 읽어가며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과학 및 일반학문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2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바르게 배우도록 한국교회에 균형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합니다.

<자문위원>

  강상훈 교수 | 베일러대학교 생물학
  권영준 교수 | 연세대학교 물리학
  김근주 교수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기석 교수 | 성공회대학교 총장
  김기현 목사 | 로고스서원 대표
  김요한 목사 |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익환 교수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정형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근한 교수 | 유타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영식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일준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박치욱 교수 | 퍼듀대학교 약학대학
  박화경 교수 | 한일장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박희주 교수 |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신은철 교수 |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신희성 교수 | 인하대학교 수학과
  윤철호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이길연 교수 | 경희대학교 의대, 외과과장
  이문원 교수 |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명예교수
  이상희 교수 | 캘리포니아대학교 인류학과
  이정모 관장 | 서울시립과학관
  이택환 목사 | 그소망교회
  임범진 교수 | 연세대학교 의대, 병리학교실
  정대권 교수 | 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
  조성호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
  최승언 교수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
  팽동국 교수 | 제주대 해양시스템공학
  허  균 교수 |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과
  현요한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운영위원>

  우종학 | 대표

  장현일 | 총무이사
  정대경 | 연구팀장
  윤세진 | 교육팀장
  백우인 | 출판팀장
  강사은 | 북클럽팀장
  심왕찬 | 미디어팀장

  구형규 | 감사
  김성래 | 감사

  최경환 | 기획실장
  이진호 | 행정간사
Copyright © 2018, 과학과 신학의 대화 SCITHEO, All rights reserved.
www.scitheo.org

Our mailing address is:
scitheo.office@gmail.com

Want to change how you receive these emails?
You can update your preferences or unsubscribe from this list.

'과신뷰 > 월간 과신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신대 View vol.27 (2019.8)  (0) 2019.08.19
과신대 View vol.26 (2019.7)  (0) 2019.08.19
과신대 View vol.24 (2019.5)  (0) 2019.05.03
과신대 View vol.23 (2019.4)  (0) 2019.04.05
과신대 View vol.22 (2019.3)  (0) 2019.03.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