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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콜로퀴움

[제22회 콜로퀴움] 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20. 8. 10.

 

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

 

오늘날 생물학, 유전학, 고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분야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는 눈부신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결과만으로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ㆍ신경과학적 사실들을 나열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인간에 대한 설명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리철학자 김남호 박사님은 '구성적 인격 이론'을 통해 오랜 시간 철학자들이 물었던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려 합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뭔가 다른 능력을 갖고 있고, 제한적이지만 의지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콜로퀴움에서는 심리철학에서 다루고 있는 인간의 본성과 자아에 대한 탐구, 아울러 자유의지에 대한 논의를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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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강연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수강신청을 해주시면 이메일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수강신청 기간: 9월 14일(월) 12시까지

* 영상시청 기간: 9월 7일~9월 18일(금) 12시까지

 

* 등록비: 5,000원 (과신대 정회원, 청소년은 무료)
   등록비 입금 계좌: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 강사 소개

김남호 박사_ 2004년 울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B.A.)한 뒤에, 2010년 독일 브레멘(Bremen) 대학에서 철학 학사(BA)와 예술학 학사(BA) 학위를, 2017년 독일 본(Bonn) 대학에서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울산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철학적 인간학, 형이상학, 윤리학이며, 주요 논문으로는 “인격, 인간인격, 그리고 인격 동일성”(2017)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철학자가 된 셜록 홈즈: 현대 심리철학으로의 모험』(새물결플러스, 2018)이 있으며, 역서로는『철학의 모든 것』(요나스 피스터 저, 손영식 외 공역, 북코리아, 201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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