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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4

과신대 핵심과정 1기 장학금 지원 안내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과신대 핵심과정에서 #대학생, #신학대학원생, #파트타임목회자, #미자립교회목회자, #구직자 및 #일정한수입이없는분 에게 장학금을 지원해드립니다. 아래 신청서를 클릭해서 작성해주시면 사무국에서 연락을 드립니다. * 핵심과정 장학금 신청: https://bit.ly/2SWtWyJ * 장학금: 5만원 (과신대가 5만원 지원, 중복 혜택 없음) * 등록비 납부: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 핵심과정 안내 🔶🔶 ◎ 일시: 20202.3.2~5.11까지 저녁 7:00-9:30 ◎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5층(관악구 쑥고개로 122) ◎ 수강자격: 과신대 수강자 ◎ 프로그램 1강(3/2) 창세기는 어떤 책인가? (김근주 교수) 2강(3/9) 창세기 1, 2장.. 2020. 2. 18.
살고 살리는 기독교 페미니즘 (백소영) 오늘(2월 8일) 분당성공회 교회에서 백소영 교수님 특강이 있었습니다. 여성운동의 녹두장군처럼 녹두색을 멋지게 입고 가뿐히 날아오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앙과 과학처럼 신앙과 페미니즘도 대화 가능한가?”라는 질문으로 오늘 우리의 북콘서트는 막을 올렸습니다. “왜 지금 우리는 페미니즘에 눈을 크게 뜨고 있는가?” 지금은 페미니즘 re-boot 시대! 신앙과 과학이 상보적 관계에 있는 것처럼 페미니즘도 신앙과 상보적 관계에 있어 대화를 나눌수록 ‘살고 살리는’ 아름다운 공동체성을 살려낼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강의는 뜨거워졌습니다. 페미니즘은 우리 공동체의 Text와 Context에 그 동안 배제되었던 여성의 경험, 시각, 의미, 해석을 포함시키는 ‘이념’이고 ‘운동’이라는 강사님의 포문에 속이 다 시.. 2020. 2. 18.
[분당/판교 북클럽]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진정한 페미니스트 선언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 질서를 선포하는 것과 같다. 모두가 존귀한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기독교 안에서의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시각으로 성경을 ‘의심하고, 비판하고 재구성하기’가 뜨거운 이슈다. 사회주의 기독교 페미니즘은 가부장제만큼이나 기존의 페미니즘을 해체의 대상으로 본다. 저자는 ‘재해석 이상의 해석학’의 입장에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저자가 聖經(성경)의 “경”자인 ‘세로실’을 단서로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계시와 그 경줄 사이사이 사람의 손을 의미하는 ‘위줄’이 가로로 들어가 단단하게 직조된 옷감으로 표현한 것이 매우 흥미롭다. 그렇기 때문에 ‘위줄’의 재해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경 안에서 ‘경줄’로서의 메시지는 이어받겠지만 여성 억압적인.. 2020. 2. 18.
[과신대×기사연 공동포럼] 후기: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바란다 2020년 1월 28일 (화) 과신대와 기사연이 공동 주관한 포럼에 다녀왔다. 이 포럼에서 김현준 연구원은 “한국 개신교는 왜/어떻게 창조과학에 빠졌는가?”라는 발제문을 통해 세 가지 의미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첫 번째로 창조과학을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김현준 연구원은 오히려 한국 기독교 지성 운동이 창조과학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기독교 지성운동이라 호명되는 기독교 세계관 운동을 주도했던 복음주의자들에게는 ‘뼈 때리는’ 분석으로 들릴 대목이다. 초록은 동색이다. 복음주의자라는 이름을 원했던 이들은 끊임없이 근본주의자들의 반지성주 태도와 거리를 두며 유연한 태도와 입장을 지닌 복음주의를 꿈꿔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독교 지성운동은 근본주의 신앙이 ..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