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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과신View vol.51 (2020.8)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ilchi.mp/a86dd540da5a/view-vol43-1952931 과신View vol.51 목록 [자문위원 칼럼] "인간이란 무엇인가?" 2021 베리타스 포럼 후기 [SF 영화와 기독교] 블랙위도우: MCU의 멀티버스 이해하기 [과신대 사람들] '기초과정'을 왜 들어야 할까요? 우종학 교수 인터뷰 [과신대 연구모임] 8월 과신대 연구모임: 생명 윤리 개괄 특강 [바이오로고스 Commnon Questions] 진화적 창조는 성경무오성과 양립하나요? [기자단 칼럼] 프리초프 카프라의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을 읽고 [기초과정 수강생 후기] 김기환, 유준호님 인터뷰 [사무국의 소소한 일상] 2021년 8월 2021. 8. 9.
사무국 소식 202108 과신대가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북클럽이 큰 몫을 했습니다. 서울대입구 근처 더처치 옥상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과신대 모임을 탄탄하게 만들어나갔죠. 그 이후 각 지역에서 정회원들을 중심으로 몇 개의 북클럽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주도와 미국 LA에서도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함께 모여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모일 수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어 이제는 지역에 상관없이 모임의 주제와 성격으로 각각의 북클럽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세조 목사님은 그동안 수원남부 북클럽에서 활동하시다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과신대 필독서 북클럽’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말 그대로 과신대에.. 2021. 8. 9.
8월 과신대 연구모임: 생명 윤리 개괄 특강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연구모임’의 시간을 가집니다. 참여하는 회원들은 대부분 연구자입니다. 연구모임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합니다. 1부에서는 ‘과학과 신학’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재는 연구모임 회원들을 중심으로, 각자의 전공과 ‘과학과 신학 분야’를 접목하는 형식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과신대 연구모임에서 다루는 연구 주제는 바로 ‘합성생물학’입니다. 작년 노벨화학상에 선정된 연구자들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상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한때 화두가 되었던 만큼 연구모임에서도 이 주제를 ‘과학과 신학’의 시각에서 조명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전 특강으로는, 지난.. 2021. 8. 6.
프리초프 카프라의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을 읽고 프리초프 카프라(Fritjof Capra)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로서 1939년 태어났습니다. 그의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을 천천히 읽으면서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관해서 만난 학자 중 가장 폭이 넓고 깊은 학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현대물리학의 길, 동양 신비주의의 길, 두 사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차례대로 자세히 그러나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기 쉽게’라는 것은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층에게 해당되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과신대 회원분들은 다 관심 있는 독자분들이기 때문에 ‘알기 쉽게’라고 쓸 수 있겠습니다. 필자 자신이 물리학자이기 때문에, 1부에서 자세히 설명된 상대론과 양자역학에 이르는 현대 물리학의 발자취는 아주 전문적이면서도 자세한 내용을 담고.. 2021. 8. 6.
“인간이란 무엇인가?” 2021 베리타스 포럼 후기 지난 7월 8일 “트랜스휴먼 시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2021 베리타스포럼(고려대학교)이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로 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 교수님을 강사로 초청했습니다. 저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두 차례 북 토크에 연사로 참여하면서 포럼 주제에 대한 사전 이해를 어느 정도는 충분히 갖고 있었는데, 실시간 포럼을 통해 사전 이해가 대체로 확인되고 또 확장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북 토크와 포럼에 참여하면서 베리타스포럼을 주관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2시간 남짓 진행된 실시간 포럼은 매우 짜임새..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