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신대 이야기/과신대 소식

사무국 소식 202101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21. 1. 11.

2020년 12월은 정말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숨 가쁘게 지나 온 지난 한 달을 여러분에게 보고합니다. 

 

 

1. 사무국의 새 얼굴

 

일단 그동안 과신대 사무국의 재간둥이였던 장민혁 간사님께서 12월까지 근무하시고 퇴사를 했습니다. 1년 간 과신대에서 맹활약을 하셨던 장민혁 간사님은 대학원 진학과 개인 사정으로 사임을 하셨습니다. 행정 업무와 기타 여러 가지 일들을 맡아오셨는데 너무 아쉽고 섭섭합니다. 앞으로 과신대에서 직접 장민혁 간사님을 볼 순 없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으니 좋은 소식이 있으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헤어짐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도 있는 법이죠. 올해는 장혜영 간사님께서 장민혁 간사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미 서면으로 장혜영 간사님 인터뷰를 과신뷰에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앞으로 저와 함께 과신대 사무국을 든든하게 이끌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 장혜영 간사님 인터뷰: www.scitheo.org/623

 

 

2. 정회원 우편발송

 

2020년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과신대를 후원해주신 정회원들에게 과신대 대표 서신과 새로 제작한 과신대 스티커를 우편 발송해 드렸습니다. 요즘에는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단체 소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좀처럼 우편발송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직접 편지를 읽고 소식을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발송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회원들 주소 업데이트부터 우편봉투 제작까지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습니다. 과신대 사무국의 정성이 전달되길 바라며, 2021년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3. <기초과정2> 개설

 

그동안 과신대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핵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기초과정2>를 신설했습니다. 기존 <기초과정>은 <기초과정1>로 이름을 바꾸고, <핵심과정>에 속해 있던 우종학 교수님의 강의를 따로 떼어 <기초과정2>로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기초과정1

기초과정2

핵심과정

강사

우종학 교수

우종학 교수

각 분야 전문가 10인

수강 기간

매월 1일~21일

매월 1일~21일

매년 3월, 9월 개강 예정

강의 구성

30분 강의 8개 (총 4시간)

20분 강의 6개 (총 2시간)

2시간 강의 10개 (총 20시간)

강의 내용

과학과 신학에 대한 기초 입문 및 각 주제 개관

창조론의 역사와 변천 과정 및 신학적 특징

창세기 해석, 신학적 창조론, 과학에 대한 이해, 무신론, 기술윤리 등 

 

 

4. 과신대 회원의 밤

 

연말이면 과신대 회원의 밤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지방이나 해외에 계신 회원들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비록 화면으로 인사를 나눴지만 한 사람 한 사람 빠짐없이 모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장혜영 간사님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핸드폰으로 선물을 바로바로 보내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작은 선물이지만 올 한 해 수고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 봅니다. 

 

회원의 밤 사전 신청을 받으면서 "과신대"로 삼행시를 부탁드렸는데, 많은 분잉 응모해주셨습니다. 그중 대상 후보작 4편을 선발했습니다. 과연 이 중 어떤 분이 대상을 받았을까요?^^ 

 

 

 

5. 기타 소식

 

2021년 1월 역시 사무국은 분주합니다. 2020년 한 해 사역을 정리하고 연말 정산을 해야 합니다. 2021년 예산 계획도 세워야 하고, 콜로퀴움 기획도 미리미리 세워야 합니다. 올해는 과신대 교육 프로그램을 좀 더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루고 있었던 청소년 과정, 학부모 과정, 목회자 과정, 교사 과정도 하나씩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씩 나열하니 정말 할 일이 많네요. 

 

 

과신대의 주인은 과신대의 정회원이라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하면서 사무국도 열일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변함없이 과신대에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 2020년 12월 회계 보고 **

 

 

최경환 과신대 사무국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