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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전주 북클럽 이야기 (18-9)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8월 전주 과신대 북클럽 BLUE는 특별한 스터디를 했습니다. 로버트 러셀의 과학신학방법론을 소개하는 정대경 박사의 글과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을 소개하는 김재상 목사의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러셀이 제안한 방법론인 ‘창조적 상호작용’은 다양한 사고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비판적 실재론, 라카토슈의 연구프로그램방법론 등이 교차하며 하나의 큰 얼개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읽어오고 있는 에서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비판적 실재론을 통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러한 맥그라스의 제안과 연구프로그램이라는 과학철학 작업이 공명을 이루어 나온 러셀의 방법론이었습니다.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에 대한.. 2018. 10. 5.
인스턴트 유감? 과신대 칼럼 인스턴트 유감? 권영준 교수(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과신대 자문위원) 한 학기 수업을 하다보면 여러 번의 마무리가 필요하다. 우선 정규 강의를 모두 마치는 종강 시간이 있다. 그렇지만 종강이 끝은 아니다. 기말고사의 출제와 채점, 그리고 평가가 남아 있다. 그 다음엔 성적 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과정이 있다. 물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교수들은 성적 합산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외에는 절대로 평가 결과에 대한 변경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끝은 아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강의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야 그 수업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대학에 임용되어 20년이 훌쩍 지나간 지금도 매 학기 강의평가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은 늘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다... 2018. 10. 3.
과신대의 사역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과신대 정회원이 되어주세요. 지난달 새로운 사역과 도약을 위한 정회원 모집 공지를 올렸는데,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제시했던 목표 치 10%를 달성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저희 과신대의 정회원이 되어주세요. 앞으로 더욱 과감하게 그리고 다양하게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시도하겠습니다. 월 1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모이면 큰 물줄기가 되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과신대 정회원(후원회원)이 되시면 과신대 포럼과 콜로퀴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입회신청서 : https://bit.ly/2w8doID> 정기후원 신청서 : https://goo.gl/Kkpw05> 비정기후원 : 국민은행 343.. 2018.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