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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2

과신대 사무국 소식 201908 토요일 하루 종일 중고등학생들을 모아서 캠프를 진행하겠다는 무모한 도전! 그 도전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3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즐겁게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캠프라서 그런지 조금 여유가 생겼네요. 무엇보다 찬양인도를 최경환 실장에서 이진호 간사로 바꾼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 청소년 캠프 후기: https://www.scitheo.org/396 우종학 교수님의 새로운 책, 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과학과 신앙에 대한 대중강연을 많이 해 오셨는데 사실 우종학 교수님의 전공은 천체물리학 그중에서도 블랙홀이라는 사실, 아셨나요? 저희 사무국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8월 22일(목) 저녁에 청어람ARMC와 함께 우종학 교수님께 블랙홀 특강을 듣는 시간을 준비했.. 2019. 7. 31.
기술이 발전할수록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이 구체화된다 강응섭 (예명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정신분석학-리더십학 교수)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계통발생적 측면에서나 개체발생적 측면에서 줄곧 제기되어 왔다. 인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역사 이전 시기에는 그림, 건축 등 비언어적 형태로, 역사 시기에는 언어적 형태로 기록을 남겼다. 비언어적 형태는 언어적 형태 속에 스며들어 그 흔적을 공유해 왔다. 우리는 창세기 2장에서 그 흔적을 본다. 자연의 초기 모습, 이미지로 그려지는 역사 이전 시기의 그 모습은 역사 시기의 산물인 언어를 통해 드러난다. 실재를 드러내는 방식으로서 언어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만, 그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란 쉽지 않다. 언어는 역사 이전 시기의 모습을 역사 시기에 전하려고 도입한 고난도의 기술(Technic)..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