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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진화: 교회 안의 긴장과 공존 [제12회 과신대 콜로퀴움] "창조와 진화: 교회 안의 긴장과 공존" 2018년 마지막 콜로퀴움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와 진화에 대해서 어떤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최근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창조와 진화에 대한 인식"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종교사회학자 정재영 교수님으로부터 그동안 조사한 연구 결과를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대담자로는 과학사를 전공하신 명지대학교의 박희주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박희주 교수님은 창조과학을 비롯한 반진화 운동의 역사에 대한 전문가이시고 과학철학과 과학사적 시각으로 한국교회 안에 창조-진화 논쟁에 대한 귀한 식견을 나눠 주실 예정입니다. * 특별히 이번 콜로퀴움부터는 온라인 등록도 가능합니다. 직접 콜로퀴움 현장에 오실.. 2018. 10. 12.
10월 과신대 북클럽 안내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놀기도 좋고, 여행 가기도 좋은 날씨죠.하지만 책 읽기도 좋은 날씨입니다. 한 달에 한 번마음껏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과신대 북클럽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국 (아니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과신대 북클럽 모임이 진행됩니다. * 혹시 아래 지역 외에 새롭게 북클럽 모임을 시작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저희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모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도와드리겠습니다. 일시: 10월 12일(금) 저녁 7:30장소: 범계 크리에이티브 카페교재: 우종학, 4, 5부북클럽지기: 김고운 (jclovesme@nate.com) 일시: 10월 16일(화) 저녁 7시장소: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3층 교수라운지교재: 박영식, 2, 4, 6장북클럽지기: 최경환 (john9567.. 2018. 10. 10.
안양 북클럽 이야기 (18-9)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얀양 북클럽] | 김고운 (안양 북클럽 회원) - 일시 : 9/28(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범계 크리에이티브 카페- 도서 : 과.도.기 1부~3부- 참석인원 : 5명 첫 모임이라 시작은 간단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참석하게 된 계기를 나누었습니다. 미리 요약해 올 부분을 정해 놓아서, 가지고 온 요약본을 함께 읽고, 내용에 대해 나누고 싶은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어요. 생각해 온 몇 개의 질문을 가지고 토론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무신론자와의 대화와 변증에 대해 할 이야기들이 많았죠.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자매는 과도기를 읽고 도전이 되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더군요. 성경도 제대로 읽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에 여성 크리스천 과.. 2018. 10. 5.
과신대 View vol.17 (2018.10)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8.10.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7호 과신대 칼럼 " 인스턴스 유감? " 권영준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 과신대 자문의원 예전에 과신대의 어느 모임에서 인스턴트 음식과 어머니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마련하신 음식과의 차이를 비유로 들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공부도 이와같은 것이 아닐까.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한가지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고 마침내 지금까지 아무도 찾지 못한 새로운 진리의 한 부분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소중한 배움이고 깨달음이 될 것이다. (더보기) 기억에 남는 것은 강의가 끝나고 어떤 친구.. 2018. 10. 5.
과신대 사람들 (13) 오세조 목사 과신대와 함께 하는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는 시간과신대 사람들 과신대 을 수료하고, 이어서 에 참여하고 계시는 오세조 목사님(팔복루터교회 담임)을 만났습니다. 알고 보니 생물학과 진화과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독특한 이력이 궁금해서 직접 만나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어 | 최경환인터뷰이 | 오세조사진/글 | 최경환 Q: 목사님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석사 과정에서는 분자유전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박사에서는 의과대학에서 면역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포닥 과정을 하다가 그곳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2013년에 루터신학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2017년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준목을 하다가 갑자기 목사님이.. 2018. 10. 5.
전주 북클럽 이야기 (18-9)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8월 전주 과신대 북클럽 BLUE는 특별한 스터디를 했습니다. 로버트 러셀의 과학신학방법론을 소개하는 정대경 박사의 글과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을 소개하는 김재상 목사의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러셀이 제안한 방법론인 ‘창조적 상호작용’은 다양한 사고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비판적 실재론, 라카토슈의 연구프로그램방법론 등이 교차하며 하나의 큰 얼개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읽어오고 있는 에서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비판적 실재론을 통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러한 맥그라스의 제안과 연구프로그램이라는 과학철학 작업이 공명을 이루어 나온 러셀의 방법론이었습니다.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에 대한.. 2018. 10. 5.
인스턴트 유감? 과신대 칼럼 인스턴트 유감? 권영준 교수(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과신대 자문위원) 한 학기 수업을 하다보면 여러 번의 마무리가 필요하다. 우선 정규 강의를 모두 마치는 종강 시간이 있다. 그렇지만 종강이 끝은 아니다. 기말고사의 출제와 채점, 그리고 평가가 남아 있다. 그 다음엔 성적 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과정이 있다. 물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교수들은 성적 합산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외에는 절대로 평가 결과에 대한 변경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끝은 아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강의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야 그 수업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대학에 임용되어 20년이 훌쩍 지나간 지금도 매 학기 강의평가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은 늘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다... 2018. 10. 3.
과신대의 사역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과신대 정회원이 되어주세요. 지난달 새로운 사역과 도약을 위한 정회원 모집 공지를 올렸는데,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제시했던 목표 치 10%를 달성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저희 과신대의 정회원이 되어주세요. 앞으로 더욱 과감하게 그리고 다양하게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시도하겠습니다. 월 1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모이면 큰 물줄기가 되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과신대 정회원(후원회원)이 되시면 과신대 포럼과 콜로퀴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입회신청서 : https://bit.ly/2w8doID> 정기후원 신청서 : https://goo.gl/Kkpw05> 비정기후원 : 국민은행 343.. 2018. 10. 2.
하나님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진화 제10회 과신대 콜로퀴움 후기 하나님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진화 글_ 심기주 기자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개최한 10번째 콜로퀴움을 다녀왔다. 지난 9월 3일에 열린 이번 콜로퀴움의 주제는 "진화과학과 창세기: 공명인가 대립인가?"였다. 이번 콜로퀴움에서 1부에서는 진화과학자가 말하는 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창세기와의 하모니에 대해 말하고, 2부 순서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진화가 어떤 관계를 갖는지에 대해 진화과학자와 구약학자가 대담을 가졌다. 먼저 1부 순서에서는 “진화론과 창세기의 하모니”라는 제목으로 김익환 교수(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가 진화과학자로서 우주와 지구 생물의 진화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창세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모태신앙이고 생물학을 전공하면서 기독교도 맞고 .. 2018.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