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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이야기135

순교할 각오로 공부합시다!!! 북토크 후기 백우인 기자 입김이 뿌옇게 연기처럼 흩어지고 체감 온도가 상당히 낮은 저녁 시간... 사람들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았다. 정해진 어딘가를 향해 가는 것처럼 한 방향으로 모아져 있었다. 혹시 “거기?” “홍대 프리스타일?” “7시 반?” “「성경, 바위, 시간」 북 콘서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140여 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모였다. 일찍 오신 분들을 위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맛있는 수제 쿠키까지 준비해 주신 배려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더 잘 들으려고 집중하는 청중과 조금이라도 더 전달해 주고자 하는 강연자분들의 열정 앞에 추위도 물러갔다. 「성경, 바위. 시간」은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를 오랜 세월의 역사를 품고 있는 지질학적 관점에서 말하면서 창조를 변증하기 위한 지질학적인 접근과 해석들.. 2019. 2. 13.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 드.디.어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시작됩니다.자, 들어오시죠~ 1교시 수업은 정승화, 김예지 선생님께서준비해주셨습니다.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재판을 통해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판결문을 작성해서상황극을 연출하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나 글을 잘 써서선생님께서 깜짝 놀랬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부모님들도 418호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박영식 교수님은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이지은 선생님은 "자녀와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셨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표정 보면 아시겠죠?^^ 뭐니뭐니 해도 먹는 게 최고죠.점심은 진달래로 먹고간식으로는 햄버거와 콜라로~ 역쉬 잘 먹더군요.햄버거.. 2019. 2. 11.
과신대 청소년캠프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신앙과 과학이 함께) 현직 과학 교사들이 오랜시간 기획하고 공을 들여 준비한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일시_ 2019년 2월 9일 9:30-18:00장소_ NPOpia (종로구 낙원상가 5층 500호)대상_ 과신대 정회원 청소년 자녀 및 학부모* 과신대 사역에 동의하는 모든 학부모, 자녀 20명 추가 모집 등록비_ 학생: 2만원 (형제 등록시 1만원 할인)학부모: 1만원등록계좌_ 카카오뱅크 3333-08-9187954 (최경환) #신과함께_프로그램_안내 09:30-09:45 등록 및 접수 09:45-10:00 개회예배 (말씀: 이택환 목사)10:00-11:50 1교시 “갈릴레오, 다시 법정에 서다”(학부모 특강: 창.. 2019. 1. 4.
2018 과신대 회원의 밤 후기 2018년 과신대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무 공간을 얻었고새로운 회원님들과 자문위원들을만났기 때문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한 일들 뿐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과신대 회원의 밤 먼저 사무국에서 준비한 간단한 식사로 시작했습니다.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도 많았지만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섭외한심왕찬 선생님과 김수지 선생님멋인 연주와 노래로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퀸의 Love of My Life 짱!! 이어서 한해동안 과신대를 위해서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신 3분의 정회원에게감사의 선물을 드렸습니.. 2018. 12. 26.
대화의 기본은 겸손함과 열린 자세입니다. * 늦가을 국립중앙도서관 근처 카페에서 김흡영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김흡영 교수님은 강남대학교에서 오랜 시간 종교 간의 대화,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신 국내 1세대 과학신학자입니다. 꾸준히 해외 저널과 저서에 글을 기고하시고 최근에는 트랜스휴머니즘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신다고 합니다. 인터뷰어 | 최경환 실장인터뷰이 | 김흡영 교수사진/글 | 최경환 실장 1. 교수님은 언제부터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요? 본래 저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나왔고, 과학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되고 싶었죠. 나중에는 우주에 못 가지만, 영적인 우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다가 신학을 공부하게 됐고,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 2018. 12. 7.
두 언어 익히기 박정탁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3학년) 전도사님 빅뱅은요? 선생님 인간은 원숭이에서 시작한 거 아니에요? 교회학교를 담당하는 사역자, 교사 중에 이런 질문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부모님 손을 잡고 교회에 온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교회보다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교육에 더 익숙한 것 같다. 창세기보다는 과학 교과서에 더 마음이 가는 것 같다. 이것은 별로 놀라울 일은 아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다녔고, ‘우주’와 다름없는 스마트폰(물론 사과도 있겠지만)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세상에 태어났다. 아이들이 태어난 세상은 고대인들이 꿈도 꾸지 못했을 세상이다. 그리고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현대의 과학과 기술이 이뤄낸 세상이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매.. 2018. 11. 19.
2018 회원의 밤 2018년 한 해 동안 저희 과신대를 후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신대 한 해의 사역을 마감하고정회원분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회원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오셔서 편하게 식사하고 교재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으니 꼭 참석해 주세요. 일시: 2018년 12월 8일(토) 오후 6:30장소: NPOpia (서울시 종로3가 낙원상가 5층)회비: 1만원 (학생 무료)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06-4458510 김고운 [참석 신청 바로가기] *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1/28(수)까지 답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70-4320-2123, scitheo.office@gmail.com 2018. 11. 16.
과신대 사람들 (14) 박일준 교수 과신대와 함께 하는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는 시간과신대 사람들 이번 달에는 제3회 과신대 포럼에서 강의를 해 주신 감신대학교의 박일준 교수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저희 과신대 자문위원으로 섬겨주시기로 했습니다. 평소 과학과 신학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학제간 연구에 관심이 많으신 교수님을 만나뵙고 최근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는 많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또 있겠죠~ 인터뷰어 | 백우인, 심기주 기자인터뷰이 | 박일준 교수사진/글 | 심기주 기자 Q: 교수님이 번역하신 『자연주의적 성서해석학과 기호학: 해석자들의 공동체』에서 해석자들의 공동체가 바울 공동체를 뜻하는 것으로 읽었습니다. 요즘 바울에 대한 책.. 2018. 11. 6.
드디어 과신대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새물결아카데미의도움과 배려로과신대 사무국을잘 사용하다가 드.디.어이번에새로운 보금자리를얻었습니다. 서울 사람이라면한번쯤 방문했을 장소!바로 종로구 낙원상가에위치한 낙원삘딍! 그곳에 NPOpia라는공간으로 과신대 사무국이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독교 비영리단체를 위한공유오피스 공간입니다. 젊고 감각적인 공간으로과신대 업무에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무실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사무국 직원들이 보고싶은 분들모두 언제나 환영입니다. 사무국은 월, 수, 금 출근이니화, 목에 오시면 저희가 없습니다. 역시 종로에는 맛집이엄청 많네요. 출근 첫날 인사동에숨겨진 떡볶이 맛집을찾아냈습니다. ㅎㅎ 사무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삘딍 5층 NPOpia(종로3가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낙원상가가 .. 201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