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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소식 202204 바깥은 여름 안녕하세요. 크고 작은 행사로 분주했던 3월이 지나가고, 어느새 4월의 한가운데에 와 있습니다. 꽃구경들은 좀 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 여의도에 갔다가, 벚꽃보다는 사람 구경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 바이러스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화창한 봄 날씨에 어디로든 나가고 싶은 마음은 모두 비슷한 듯합니다. 꽃구경이든, 사람 구경이든,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려는 요즘입니다. 글을 적는 오늘은 서울 최고 기온이 26도에 육박하고 반팔 티셔츠 차림이 갑작스레 흔해진 풍경입니다. 내일이면 또 비가 온다지만, 어떻게든 이 봄의 끝을 잡고 싶네요. 이번 달 과신대는 청어람과 함께 『과학과 신학의 대화 Q&A』 읽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회원분들이 빠른 속도로 등록해 주셔서.. 2022. 4. 11.
기술은 우리의 생활과 직업을 어떻게 바꿀까? 기술은 우리의 생활과 직업을 어떻게 바꿀까? 리차드 반 호에이동크의 『미리 가본 내일의 도시』를 읽고 저자는 네덜란드의 미래학자로, 신기술이 우리의 삶과 일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책 날개 中). 이 책은 미래를 헬스케어, 주거, 교통, 일, 교육, 에너지, 안전, 웰빙의 총 8개 part로 나누어 예측하고 있다. 삶의 전 분야에 걸쳐 신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줄지 안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책 소개에서 밝혔듯, 이 책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으나 이미 세상에 골고루 퍼져 있는 미래도 담겨있다. 일례로 흔히 ‘미래 주택’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수중도시나 지하도시는 이미 존재하고 있다. 수중도시는 몰디브와 피지 섬 근처에 있으며, 지하도시는 캐나다의.. 2022. 4. 11.
핵 평화의 시대 1.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달이 넘었다. 애초 우크라이나보다 전력상 절대 우위에 있는 러시아가 수일 내로 우크라이나를 함락하고 전쟁을 끝낼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전문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반격으로 전쟁 개시 1달이 지난 지금까지 전쟁은 교착 상태이며 오히려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전쟁을 끝낼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진 러시아는 종전 협상을 하는 한편 전세가 불리해지면 전술 핵무기의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2. 만일 실제로 핵무기가 사용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블록버스터(block buster)라고 불리는 초대형 고성능 폭탄들이 위력을 발휘했다. TNT 폭약 20톤으로 만들어진 이 초대형 고성능 폭탄은.. 2022. 4. 11.
빈, 그것은 아낭케 Ananke 빈, 그것은 아낭케 Ananke 감각인 Homo sensibilis - 빈손의 소리를 들었다 빈 손을 내밀었다 허공에. 비어있는 손바닥 위에 햇살이 머문다. 따뜻하고 투명한 질감은 뽀송하다. 뒤집은 손등 위에서 혈관들을 비집고 싹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서 그대로 숨죽인다. 해를 쫓는 향일성인 나는 또 어쩔 수 없이 햇살을 손에 쥐었다 펼쳤다 하면서 사유의 길로 빠진다. 악수를 한 적이 있었다. 서로 만져야 사는 부류인 인간은 '나는 만진다. 고로 존재한다.'는 콩다악의 명제에 긍정했던 시대에. 그러니까 손이 닿는 것을 머뭇거려 하는 시대에 살기 이전에. 그 시대를 살았던 감각인은 촉각이 모든 감각의 완성이라고 여겨서 만지는 것이 곧 아는 것이었고 그것은 곧 명명 불가능한 유적인 진리였다. 태어나고 사라지고 .. 2022. 4. 11.
인류의 기원 인류의 기원 이상희, 윤신영의 『인류의 기원』을 읽고 인류의 시작은 언제일까? 최초의 인류를 우린 알 수 있을까?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현재의 인류로 진화해 왔다면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가 진화의 마지막 모습일까? 진화는 계속되고 있을까? 빅히스토리는 늘 궁금증을 부른다. 진화의 의미를 ‘이전보다 더 좋아지는 것, 나아지는 것’이라는 뜻으로 오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학이 가치 중립성을 갖듯이 ‘진화’라는 개념에는 어떠한 가치나 방향성이 없다. 자연선택에서 당장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유리한 형질이 선택되는 것인데, 그 형질이 절대적으로 생존에 유리하다는 보장은 없다. 우성과 열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우성 형질이 곧 우등한 형질이 아니며 열성 형질이 곧 열등한 형질이 아니다. 여기에는 영어 domin.. 2022. 4. 8.
“이중 소명, 대안적 소명 인식” 강의 요약 제31회 과신대 콜로퀴움 “이중 소명, 대안적 소명 인식” - 강의 요약 - 제31회 과신대 콜로퀴움에서는 고려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송수진 교수님을 모시고 “이중 소명, 대안적 소명 인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계 최저 출생률, OECD 최고 여성 경력 단절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생각해보고 대안 문화로 현실을 바꿔가기 위해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 송수진 교수는 아이 셋을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강의주제에 관해서 자연스레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대안적 소명인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기 위한 제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송수진 교수의 직장인 고려.. 2022. 4. 8.
사무국 소식 202203 정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사무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 고작 다른 달에 비해 2~3일 적을 뿐인데, 2월은 '벌써?'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듯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과신대에서 첫 총회를 맞은 나영 간사님과 행정 업무에 초보인 제가 총회를 함께 준비하려니 여러모로 진행/준비에도 서툰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좀 수월해질까요..? ^^;) 그래도 몇 주를 정신없이 준비하고 대표님께서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지난 3월 7일(월)에 2022 대의원 총회를 무사히 개회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모임이다 보니 전처럼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참석해 주신 여덟 분의 대의원께서 과신대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듬뿍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과신대의 사.. 2022. 3. 31.
사무국 소식 202202 과신대 정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구정을 지나 어느새 2월 중순이 다가옵니다. 여전히 날씨는 춥지만, 또 금방 봄이 올 것만 같아 마음이 들뜨기도 하네요. 저는 요즘 무언가라도 루틴이 있었으면 해서 아침마다 유튜브에서 짧은 영어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루 한 편씩 미국 드라마 (2007~2019) 을 보고 있는데요. :> 띄엄띄엄 3년 차에 드디어 마지막 시즌이네요! 이 칼텍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니 벌써 아쉽습니다. 이제는 과학맛(?)만 보지 말고 어떤 방식으로든 직접 공부를 해야 할 때인 것 같네요 ^◡^... (광고 ^^) 다가오는 3월에 새 학기, 새 마음으로 과신대에서 함께 공부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기초과정, 핵심과정 수업, 그리고 콜로퀴움에서 뵙길 소망하.. 2022. 3. 31.
과신View vol.58 (2022.03)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과신뷰 58호 전체 글 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