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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자문위원 모임 2018년 8월 3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과신대 첫 자문위원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희 과신대에는 총 22명의 자문위원이 계십니다. 이날 11명의 자문위원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모임 시작 10분 전새로 제작된 과신대 변신 머그컵과과신대 브로슈어가 자문위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분 두분 자문위원들이 도착했습니다. 먼저, 과신대 대표이신우종학 교수님께서 인사말을 전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어서 한분씩 자문위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대학교 지구과학 교육학과 최승언 교수님께서 자신을 소개하고 계시네요.은퇴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은퇴 후에는 과신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서울신대 조성호 교수님께서 소개하고 계시네요.앞으로 과신대 자문위원으로신학 전.. 2018. 9. 7.
명쾌하고 통쾌한 전성민교수의 창조과학 성경해석 비판 제9회 과신대 콜로퀴움 후기 명쾌하고 통쾌한 전성민교수의 창조과학 성경해석 비판 글_ 백우인 기자 한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관심몰이가 되었던 과신대 콜로퀴움 현장(서울대입구역, 더 처치교회5층)에 다녀왔다. 주제는 “두려워하는 독선과 겸손한 확신-구약학자가 본 창조과학의 성경해석”이고 구약학 전성민 교수의 발표였다. 성경 해석학의 일반 원리에 비추어본 창조과학자의 성경해석 평가에서 젊은 지구론은 1급 성경해석 2급 과학 이론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소개했다. 주류 과학자가 보기에 자신들의 과학 해석이 성에 안찰 수 있으나 자기들의 성경해석이 제대로 된 것이라는 주장을 들으며 구약학자로서 말도 안 되는 그러한 평가를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전성민 교수는 조용조용 이야기를 끌어나갔으나 깨알 같은.. 2018. 9. 7.
과신대 사람들 (12) 박영식 교수 (II) 과신대와 함께 하는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는 시간과신대 사람들 2018년 8월 29일 서울신학대학교 정문 앞 카페 '이유'에서 과신대 자문위원이신 박영식 교수님(서울신대 조직신학)을 만났습니다. 최근에 『창조의 신학』(동연)이라는 책을 내셨는데, 그 책의 내용을 소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이 많아 두 번에 나눠서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 최경환인터뷰이 | 박영식사진/글 | 심기주 [과] 바벨론 포로 시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 흑암이 '이런 걸 뜻하는 구나'라고 받아들였을지, 아니면 그냥 내러티브로 받아들였을지 궁금합니다. [박] 개개인의 심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 고대 세계의 표현방식, 사고방식을 우리는 은유라고도 얘기하고 신화라고도 얘기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을 .. 2018. 9. 5.
<신학자의 과학 산책> 서평 (백우인) 피조된 공동 창조자 [서평] 신학자의 과학 산책 김기석 | 새물결플러스(2018) 백우인 (과신대 교육/출판이사) 비가 참 많이 왔다. 비 오는 날 산책길에 내 손에 들린 책은 「 신학자의 과학 산책」이다. 창조와 끝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설레고 기쁘다. 시작에 관한 이야기, 기원에 관한 이야기는 나와 너의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를 넘어 우주 전체에 관한 이야기이며 존재론과 인식론의 출발점이다. 끝에 관한 이야기는 분주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고 인류를 생각하고 자연을 생각해보며 모두 ‘샬롬’을 누리는지 둘러보게 한다. 자연을 읽어내고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과학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시는지를 어떻게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지를 근사적으로 알게 해.. 2018. 9. 5.
과신대 사람들 (12) 박영식 교수 (I) 과신대와 함께 하는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는 시간과신대 사람들 2018년 8월 29일 서울신학대학교 정문 앞 카페 '이유'에서 과신대 자문위원이신 박영식 교수님(서울신대 조직신학)을 만났습니다. 최근에 『창조의 신학』(동연)이라는 책을 내셨는데, 그 책의 내용을 소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이 많아 두 번에 나눠서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 최경환인터뷰이 | 박영식사진/글 | 심기주 - [과신대(이하 과)] 안녕하세요, 박영식 교수님. [박영식 교수 (이하 박)] 안녕하세요. [과] 조직신학의 주제가 여러가지인데, 그중에서도 창조에 원래 관심이 있으셨나요? [박] 창조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해도 거짓말인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제가 이전에 야후 블로.. 2018. 9. 3.
서울남부 북클럽 이야기 (18-7)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서울남부 북클럽] | 강사은 (서울남부 북클럽 회원) 신 - 이 책은 우주에 대한 궁극적이며 합리적인 설명으로서, 우주와 인간 존재에 도덕적인 목표를 부여하는 실재로서의 신 개념을 다룹니다. 약 138억년 전, 시공간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그 때, 그 곳(이외 가능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에서 도대체 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영겁과도 같은 긴 시간 끝에서 그를 소리내어 부르는 인류가 나타나기까지의 긴 시간과 지금 이후의 시간 혹은 그 너머에서 자신을 어떻게, 왜 드러내고자 하신 것일까요? 그 연속점에 있는 우리가 아는 신은 어떠한가요? 그 신은 미켈란젤로가 ‘아담의 창조’에서 제우스(그리스 신화의)에 가까운 이미지로 그린 나이 많은 남성 같은 신은 아닐 .. 2018. 8. 26.
어거스틴을 쫓아내는 교회 : 과학 과신대 칼럼어거스틴을 쫓아내는 교회 : 과학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담임목사 / 과신대 자문위원) - 어거스틴은 지금으로 치자면 만물박사요 전방위적 지식인이다. 그의 주저인 「신의 도성」은 신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철학은 물론이거니와 종교와 문화, 정치와 경제 영역을 두루 아우른다. 당대의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한 그의 탐욕스러운 지적 열정과 애정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그런 그에게 과학이라고 빠질 수 없다. 그는 과학에 관해서도 전문가이었다. 그는 그 이후로 기독교가 자연과학을 어떤 방식으로 대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정표를 세웠다. 어거스틴은 젊은 시절 기독교 대신 마니교에 흠뻑 빠졌다가 더 깊은 회의에 빠지게 된다. 성경에는 자연과학에 관한 말이 없었지만, 마니교는 점성술과도 관련이 있어서 요즘의 천.. 2018. 8. 24.
기초과정 II 3기 모집 안내 과신대 기초과정 II 3기를 모집합니다. 과학과 신학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를 모집합니다. 는 수료자만 신청 가능하며 20명 미만의 소규모 세미나 과정으로 6주간 진행됩니다. 과 를 모두 수강하고 과제를 성실히 제출한 분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 일시: 2018년 9월 10일 ~ 10월 29일 (월요일, 6주) 저녁 7:15~9:45 ✔︎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6층 (서울시 관악구 쑥고개로 122)✔︎ 수강자격: 과신대 기초과정 I 수료자✔︎ 수료기준: 5회 이상 참석 및 보고서 성실 제출 (불출석한 세미나의 경우 관련 내용 에세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 세미나 강사: 우종학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과학과 신학의 대화 대표)✔︎ 특강 강사: 김.. 2018. 8. 20.
과신대의 새로운 사역을 응원해주세요! 과신대의 새로운 사역을 응원해 주세요. “과신대와 함께 할 30개의 후원교회, 300명의 정회원을 찾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작은 모임으로 시작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과학주의 무신론의 공격과 반과학적 창조론의 폐해를 절감한 분들께서 과신대의 사역에 관심을 가져준 결과입니다. 그동안 전문적인 학자들부터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성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께서 과신대의 사역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신대는 새로운 사역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욱 진취적으로 신앙과 과학에 관련된 연구에 집중하고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과신대 사역에 공감하신다면 .. 201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