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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과신대 콜로퀴움: 지구의 나이는 6천년인가? 46억년인가?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지난 3월 13일 “지구의 나이는 6천년인가? 46억년인가?-과학이 밝혀낸 지구의 연대”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과신대에서는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지구 연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제시했다. 이문원 교수(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지구의 연대에 대해 지질학적 설명을 제시하였다. 지구 연대에 관한 역사적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한 이문원 교수는 지구의 연대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뜨거운 지구”라고 밝혔다. “차가운 지구”에서 “뜨거운 지구”로 패러다임 전환이 현대 지질학의 기반이다. 현대 사람들은 지구 내부가 뜨거운 마그마로 이루어져있음을 알고 있지만, 근대 이전에는 지구가 차갑다고 믿었다. 지구 내부의 열이 중요한 이유는 “’순환’이라는 동적인 개념으로 맨틀에서 .. 2018. 3. 26.
분당/판교 북클럽 이야기 (18-3)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분당/판교 북클럽] | 김란희 (분당/판교 북클럽 회원) 과신대 분당판교 북클럽 2회 모임 / 장소를 제공해 주신 성공회 분당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로 모였습니다. 사색 깊은 철학자와 깔끔한 엔지니어분들과 반백의 신사분들과 비상한 논리의 청년과 여전히 탐구심 가득한 중년의 여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들의 공통분모는 ‘과학적 명제’와 ‘신학적 명제’의 부딪침에서 우리가 아는 하나님이 한 분이신 그 하나님이 맞는 분이신지, 세상은 그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설명과 이해 가운데 잘못된 것은 없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일찍 오셔서 멋지게 다과를 세팅해주신 팀장(?) 강사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귀여운 진희 청년이 발제한 1, 2장에서는 ‘진화.. 2018. 3. 16.
[번역 프로젝트 1] 창조론자들 [과신대 번역 프로젝트 1] 『창조론자들 The Creationists』 저자 : 로널드 넘버스 역자 : 신준호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2016년 5월 25일 발행 2018. 3. 16.
6회 콜로퀴움 일시2018.3.13 오후 7:30 장소더처치 비전센터 5층 채플실 주제지구의 나이는 6천년인가? 46억년인가? - 과학이 밝혀낸 지구의 연대 강사이문원 교수 (강원대학교) 대담 패널박영식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2018. 3. 16.
서울남부 북클럽 이야기 (18-2)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서울남부 북클럽] 마음, 뇌, 영혼, 신 - 두 번째 모임 후기 | 구형규 (서울남부 북클럽 회원) - 서울대 입구에 있는 한 교회에서 20명가량의 사람들이 모였다. 20대 초반의 대학원생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기독교 심리학자의 글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다. 말콤 지브스는 기독인 심리학자로서 심리학의 다양한 발견 결과들을 기독인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오늘의 주제는 크게 초심리학과 진화심리학에 대한 부분이다. 심리학에서는 초심리학, 심령술, 임사체험, 유체이탈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뇌의 활동으로 인한 결과 설명한다. 예를 들면 유체이탈 체험을 통해 영혼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은 뇌의 측두엽과 두정엽의 경계부위와 .. 2018. 3. 9.
전주 북클럽 이야기 (18-2)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 공기 좋은 소양에서 행복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드림뜰힐링팜에서 함께 저녁도 먹고 책 나눔을 했습니다. 이번 나눔의 주요 주제는 설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자신만의 창세기 1장 해석법입니다. 『오리진』의 저자는 크게 일치론과 비일치론으로 구분하였고 각각을 세분화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주 모임에서는 출발점에 대한 분석부터 했습니다. 그 출발점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눕니다. 내재적 혹은 외재적 석의 문제, 성령의 조명 혹은 인간의 이성 활동입니다. 외재적 석의는 일반 계시 측면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자연 및 문화 지식 등을 바탕으로 창세기 1장을 읽어가는 방법입니다. 타종교에 대한 개방성, 다양한 영역 지식 등을 바탕.. 2018. 3. 9.
분당/판교 북클럽 이야기 (18-2)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분당/판교 북클럽] | 강사은 (분당/판교 북클럽 회원) - “우리는 무크따에서 아송이로 갑니다~” (장소 제공해 주신 성공회 분당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대화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테두리를 열어서 나를 오픈하고 생각을 노출시키겠다는 용기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대화를 하겠다는 것은 기꺼이 다른 이의 의견과 질문을 받아들이겠다는 적극적인 수용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대화를 하되 각기 다른 (자신 만의)문맥 속의 단어, 논리로써가 아니라 좋은 책의 저자가 쓰는 공통된 언어와 문맥이라는 중간지대에서 만나고 그 안에서 함께 배우기 위해서 우리는 책을 보는 것이겠습니다. 특히 ‘과학과 신학’ 주제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곳곳에 있다는 것은 유사과학과 과학주의 무신론의 폐해에 대해 탄식하고 .. 2018. 3. 9.
전주 북클럽 이야기 (18-1)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과신대 교육/출판이사, 전주 북클럽 회원) - 한파 속에서 전주 북클럽은 1월 모임을 전주서현교회 도서관에서 가졌습니다. 작은 언덕 위에 있는 교회당입니다. 전주 북클럽은 4장 ‘하나님의 세계는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되는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어거스틴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계속 흘러오는 하나님의 계시가 드러나는 두 권의 책 전통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갈릴레오 종교재판에 대해 나누면서 이 재판은 과학에 대한 종교의 압박이 아니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유럽 종교개혁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갈릴레오 종교재판을 볼 때, 이는 과학과 종교의 갈등이 아닌 가톨릭진영의 보수화 진영과 이에 대한 반동 진영 간의 갈등이라는 점을 나누었습니다. 이 갈등은.. 2018. 3. 9.
부천 북클럽 이야기 (18-1)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부천 북클럽] | 김민성 (부천 북클럽 회원) - 후기를 쓰기 전에 이번 독서모임에서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라는 책을 읽고 독서모임 멤버들과 1월 달에 모임을 가졌다. 이번에는 10장과 11장을 다루었다. 10장의 내용은 창조 기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리고 등장인물인 박 기자의 결론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든다. 11장은「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의 저자가 최종적으로 하고 싶었던 말, 그리고 저자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힌다. 이 두 챕터에 관해서는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11장의 해석이 난해했다는 이야기, 이 책이 결국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등등 여러 대화를 나누며, .. 201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