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콜로퀴움: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



제7회 과신대 콜로퀴움 -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


  지난 4월 26일(목) 더처치(서울대입구역)에서 제7회 과신대 콜로퀴움이 진행되었다. 이번 콜로퀴움의 주제는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였으며, 부제는 ‘세대주의가 낳은 창조과학’이었다. 강연자로는 신서귀포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담임목사인 윤철민 목사였으며, 강연 후 대담에서는 이택환 목사(그소망교회)와 우종학 교수(서울대학교)가 대담자로 함께 나섰다. 


  강연자인 윤철민 목사는 자신의 저서인 『창조과학과 세대주의』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전달하였다. 그동안 창조과학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과학’이라는 측면에서는 허구성이 밝혀졌지만, ‘신학’적인 면에서는 연구된 내용이 전혀 없었기에 그는 개혁주의적 관점으로 이러한 연구를 시작하였다고 이야기했다. 


  우선 그는 창조과학과 세대주의에서 이야기하는 ‘네페쉬 하야’ 교리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이 용어는 히브리어로 ‘살아있는 존재’를 의미하는데, 창조과학자들은 이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창조 교리를 확립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신학적으로 조명해보았을 때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네페쉬 하야 교리 해석에는 오류가 있다고 말하였다. 이외에도 그는 창세기 해석에 있어서 문자적으로만 이해하는 방식인 ‘겉보기 성경 해석’의 위험성을 논하였다.


  2부 대담 순서는 창조과학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질문으로는 ‘개혁주의와 창조과학의 교리가 양립 가능한가?’, ‘육식은 노아의 홍수 이후에 허락되었는가?’, ‘창조과학의 교리로 인하여도 은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은지?’, ‘목회 현장에서 창조과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등과 같은 논제가 대담 시간에 다루어졌다. 


  본 콜로퀴움을 통하여 창조과학이 주장하는 성경 해석의 방식과 그런 방법이 일으키는 문제점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7회 콜로퀴움을 마무리하며, 현대의 기독 지성인이 직면해야 할 문제는 이제 창조과학 및 창조과학자들의 주장하는 교리를 넘어서, 무신론자들의 도전을 비롯한 현대사회 내에서 견지해야 할 올바른 신학적 이해가 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바이다. 



작성 | 이준봉 (과신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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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 공개강좌


지난 3월 23일(금), 고려대학교(안암)에서 베리타스 포럼 공개강좌가 진행되었다. 강연자는 우종학 교수(서울대)로,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간단한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에 관한 소개와 개회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의 내용은 주제와 같은 제목의 도서인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의의 전반적인 내용은 크게 교회가 직면한 세 가지의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첫 번째 도전은 과학과 성경 해석에 관한 ‘과학의 도전’이었고, 두 번째는 ‘신 무신론’(과학주의)의 도전이었으며, 세 번째는 근본주의/문자주의(창조과학 측)의 도전을 순서로 강의가 이어졌다. 


본 공개강좌는 추후 베리타스 포럼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준비되었다. 포럼은 5월 23-24일(수-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둘째 날에 다루어질 주제가 “과학과 신앙”(예정)이다. 이때에는 강영안 교수(서강대 명예교수)도 우종학 교수와 함께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더 이상 기독교 내의 이성적인 질문들을 은폐하기에는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한국 기독 사회 내에서 신앙에 관한 지성적 탐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러한 논의를 펼칠 수 있는 장 역시 확장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과신대 및 베리타스 포럼 등이 앞으로 행보할 미래상을 긍정적으로 기대하여 본다.


사진, 글 | 이준봉, 과신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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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기초과정Ⅱ(2기) 수료식




2017년 12월 31일부터 2018년 3월 3일까지 진행되었던 과신대 기초과정Ⅱ(2기) 수료식이 3월 3일(토), 더 처치(서울대입구역)에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에 등록한 인원은 총 20명이었지만, 그중에서 10명이 수료하였다. 수료기준은 출석 일수와 과제 제출 여부로, 각 항목을 종합하여 평가한 뒤 수료자를 선출하였다.


수료식의 순서는 수료증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세미나 후기 발표, 간단한 다과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증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한 사람씩 이번 기초과정 세미나에 대한 후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초과정을 통하여 얻게 된 점 혹은 변화된 시각, 새롭게 정립한 자신들만의 의견 등을 서로 나누었다. 


이번 기초과정Ⅱ를 수료한 배근혁씨는 “같은 고민을 해온 사람들과 토론하며, 다양한 견해를 듣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신앙과 과학에 대한 오해를 상당 부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수료자인 이원동씨는 “과학이 실재(real)에 대해 어디까지만 진술하는지, 자연과 신적 계시의 존재론적인 지평이 어떻게 융합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이 세미나를 실증주의와 인문주의 사이에서 인식론과 방법론을 탐구하는 크리스천 사회과학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기초과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기초과정 세미나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은 천차만별 달라진다. 그에 따라 다양한 논의와 토론이 각 세미나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8년 과신대가 진행하는 교육 사역은 기초과정 Ⅰ과 Ⅱ에 이어 중급과정, 청소년 캠프, 과신대 살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되는 교육의 장을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가 과학과 신학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배양하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작성 | 이준봉, 과신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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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과신대 콜로퀴움: 지구의 나이는 6천년인가? 46억년인가?

  • 지구의 나이가 6천년이라면 조선의 역사가 5천년인데 조선의 역사가 시작된지 겨우 천년전에 지구가 만들어져~??그래서 기독교의 지구 나이는 거짓임이 밝혀진다

    바로코 2018.05.25 07:16
  • @바로코 엥? 본문은 읽어보시고 댓글 다시죠?ㅋㅋㅋㅋ

    2018.09.25 21:56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지난 3 13지구의 나이는 6천년인가? 46억년인가?-과학이 밝혀낸 지구의 연대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과신대에서는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지구 연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제시했다.

이문원 교수(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지구의 연대에 대해 지질학적 설명을 제시하였다. 지구 연대에 관한 역사적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한 이문원 교수는 지구의 연대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뜨거운 지구라고 밝혔다. “차가운 지구에서 뜨거운 지구로 패러다임 전환이 현대 지질학의 기반이다. 현대 사람들은 지구 내부가 뜨거운 마그마로 이루어져있음을 알고 있지만, 근대 이전에는 지구가 차갑다고 믿었다. 지구 내부의 열이 중요한 이유는 “’순환이라는 동적인 개념으로 맨틀에서 내핵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에 있다고 이 교수는 밝혔다.

지구의 연대에 관해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동위원소 연대 측정법 혹은 탄소 연대측정법의 신뢰성이다. 이 교수는 과학의 연구방법은 이미 정당화 되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초기 조건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것을 가정한 연구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교수는 초기 가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우라늄이 붕괴하면서 발생하는 납 농도가 동일해 지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 시점이 바로 암석의 연대다. ‘오차도 지구 연대를 책정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교수에 따르면 시료를 채취하면서 1m만 다른 곳에서 채취해도 결과가 다르게나온다.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더 연구해야 할 주제이지 연구 방법을 신뢰하지 못할 이유가 아니다. 연구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과학적으로 납득 가능한 정도의 오차 범위 내부이다.

이 교수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관악산도 오래된 지구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관악산의 화강암은 오래된 지구의 증거다. 지하에 머무는 마그마는 지표가 갈라져 있는 등 통로가 생기면 지표로 올라 올 수 있다. 관악산과 불암산의 화강암은 지구 내부에서 순환하는 암석의 일대기의 증거라는 것이다. “관악산, 불암산 등을 보면서 창조 신앙을 느낀다고 밝힌 이 교수는 주변 암석을 보면서 창조 신앙을 느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매일 보던 산도 하나님의 창조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춘수의 꽃을 개작하면서 암석도 우리가 다가가면 하나님의 창조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우종학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의 사회로 이문원 교수와 박영식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대담을 나누었다. 주요 주제로는 지구 나이가 46억년이라면 성경과 모순되지 않나요?”, “하나님이 지구가 46억년처럼 보이게 창조하신 것은 아닌가요?”, “지구 나이가 46억년이라는 것을 교회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등 과학자와 신학자가 대담을 나누기 좋은 주제들이 선정되었다. 박 교수는 신학적으로 지구 나이가 46억년임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지구 나이가 46억년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창조가 부정되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 교회 학교에서 지구 나이를 가르치는 문제에 대해서 교회에서 꼭 가르쳐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창조 신앙에 대해서는 가르칠 것을 강조했다. 46억년이라는 것을 교회에서 강조하는 것보다 자연 현상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느낄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을 강조했다. 박 교수 역시 창조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교회의 역할과 학교의 역할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았다.


작성 | 류인선, 과신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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