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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이야기135

2020년 과신대 대의원 총회 소식 지난 2월 10일에는 2020년 과신대 대의원 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라고 하면 다소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이번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유쾌했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장소 섭외에 실패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전화위복이 되어 총회가 파티로 변하는 놀라운 은혜가 임했습니다.^^ 대의원 총회는 2019년 사역을 평가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검토하는 자리이지만, 다들 과신대 발전을 위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총회 시간에 나온 이야기들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정회원 참여를 이끌어 낼 방법을 고민해 보자 (북클럽 활성화 / 정회원 인터뷰 / 페이스북) 동영상 기반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자 (영상 보고 토론하는 북클럽 콘셉트 등) 페이스북 .. 2020. 2. 14.
사무국 소식 202002 혹시 과신대 사무국에 오신 적 있으세요? 현재 과신대는 '공유공간 NPOpia'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멋진 바와 소셜공간 그리고 근사한 사무실 때문에 처음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두 깜짝 놀랍니다.^^ 이곳 NPOpia는 과신대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여러 단체들이 입주해서 함께 사용하는 공유공간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공간에서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무공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희 과신대도 2018년 10월부터 이곳에 입주해서 편안하게 사무를 보고 있습니다. 공간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어서 근무하기는 편하지만 사용료가 살짝 부담스럽기 때문에 더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도 좀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2020년부터 공익경영센터에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프로.. 2020. 2. 7.
과신대 교사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과신대 과학 선생님들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과신대 교사 모임에서는 청소년 캠프와 교재 개발을 위해 매월 한 번씩 모여서 열심히 회의하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좀 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자문위원 교수님 두 분이 함께 해주시기로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지난 1월 18일에는 서광 선생님(밀알두레학교 과학 교사)께서 "창조에 대한 다양한 견해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기독교대안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창조 관련 수업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입장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이 참여 수업을 통해 어떻게 창조에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는지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기독교대안학교이기 때문에 다양한 입장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눈치가 보이고 학부모.. 2020. 2. 5.
이혜련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1. 과신대 회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어떻게 과신대를 알게 됐는지도 소개해주세요. 1976년 겨울에 태어나, 26세에 결혼을 했고, 네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는, 한국의 진짜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최대관심사가 육아, 요리, 살림이었지요. 취미는 소설책 읽기였고요. 과신대는 남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근본주의, 문자주의, 세대주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고민을 하던 중, 남편이 친구를 통해 과신대를 먼저 알게 되었지요. 저는 처음에 남편이 무슨 이단 종교에 빠진 줄 알고 엄청 걱정을 했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과신대를 알게 된 최근 3년간이 삶에서 가장 많은 기도와 .. 2020. 2. 5.
과신대 연구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 30일, 2020년의 첫 번째 ‘과신대 연구모임’이 신도림 디큐브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과신대 연구모임은 과학과 신학이라는 논제에 관심 있는 학자들이 모여, 관련 텍스트를 읽고 발표하며 토론하는 공론의 장입니다. 연구모임에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이 참가합니다. 자연과학, 과학철학, 신학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학제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 충분하였습니다. 본래는 연구모임 회원들이 발제를 준비하며 논의하였지만, 이번에는 과학과 신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사는 장왕식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였으며, 강연 주제는 “양자론과 진화론의 시대에 읽는 화이트헤드 철학과 과정신학”이었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강의가 진행되.. 2020. 2. 5.
2020년 과신대 교사팀 모임 안내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과신대 교사팀 모임을 소개합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모이는 과신대 교사 모임은 백우인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 '거기'에서 모입니다. 2020년부터는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전공 과목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교수법을 발표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성경적인 창조론을 가르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입니다. 자문위원 교수님들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모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날짜 주제 발표자 1월 18일 창조에 대한 다양한 견해 분석 서광 선생님 2월 22일 (특강) 교회학교 교육을 위한 제안 조성호 교수님 3월 21일 과학과 신앙의 관계 구형규 선생님 4월 18일 우주의 기원 정종명 선생님 5월 16일 진화와 창조 윤세진.. 2020. 1. 7.
사무국 소식 202001 연말연초는 헤어짐과 만남의 시간입니다.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과신대 사무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과신대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이진호 간사님이 퇴사를 했습니다. 대학원 마지막 학기이고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는데 끝까지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퇴사 선물(?)로 최경환 간사가 누스바움의 이라는 책을 선물했습니다.^^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거겠죠. 새롭게 과신대를 섬겨주실 두 분의 간사님을 소개합니다. 장민혁 행정간사님과 이슬기 미디어간사님입니다. 두 분의 간사님께서 2020년에 사무국에서 함께 일하게 됐습니다. 최경환 실장님은 사무국장으로 직책을 바꿔 사무국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교사팀에서도 2019년 모임을 마무리.. 2020. 1. 7.
과신대 정회원 최승주, 최승진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과신대 정회원이신 최승주, 최승진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두 분은 쌍둥이 자매입니다. 언니 최승주님이 먼저 과신대 정회원이 되시고, 얼마 전에 동생 최승진님도 정회원에 가입하셔서 두 분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분 모두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셨더군요.) 1. 과신대 정회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승주: 저는 천안에서 살면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승주입니다. 엄마이자 아내이자 개척교회 목사님의 장녀이자 사회복지학 박사 논문을 쓰고 있는 학생입니다. 과신대는 4년 전쯤 교회에서 진행하는 창세기 성경공부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그때 ‘창세기는 과학책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때 과신대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때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창세기가.. 2020. 1. 6.
겨울 수련회 과학 특강 강사 지원 겨울 수련회 특강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학생들에게 과학과 신학을 조화롭게 가르쳐 주실 신뢰할만한 강사를 구하고 계신가요?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교회에서 가르치는 창조가 서로 달라 고민하고 계신가요? 현직 과학 선생님들로 구성된 과신대 교사팀에서 과학 특강을 해드립니다. 겨울 수련회 기간 중 학생들에게 과학과 신앙을 함께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랜 시간 숙련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신앙의 눈으로 과학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아래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과신대 사무국에서 과신대 교사팀 강사를 파견해드립니다. ※ 겨울수련회 특강 신청: https://bit.ly/38nlfnU ◎ 특강 내용: 우주의 탄생과 하나님의 창조, 과학과 신학의 관계, 과학주의 무신론에 대한 대응 .. 201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