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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콜로퀴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 노아의 방주에는 얼마나 많은 미생물이 탔을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묵상하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미생물학자와 닮은 면이 있습니다. 미생물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서 가장 하찮은 것 같지만, 사실 이 지구의 생명 현상을 시작했고, 지금도 우리의 삶을 유지하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또한 인류가 지구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과 비교하자면, 오히려 미생물은 진정한 창조의 동역자가 아닐까요? 이번 콜로퀴움에서는 강상훈 교수님으로부터 미생물의 신비로운 세계를 소개받고, 오늘날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 수강신청 기간: 2021년 6월 23일(수) 12시.. 2021. 5. 21.
초여름의 시작 6월을 맞아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논쟁했다. 한 사람은 “깃발이 움직인다.” 다른 사람이 말했다. “아니다! 바람이 움직인다.” 두 가지 주장을 놓고 사람들의 편이 나뉘어 있을 때 누군가 말했다. “저것은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저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1228년 중국 선승(禪僧)들의 화두집 무문관(無門關) 제 29칙의 이른바 비풍비번 (非風非幡)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것을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첫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화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 이병헌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잘 알게 되었다. 우리가 세상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흔들릴 때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어떤 처지와 환경 또는 경우와 입장이 아니라 다름 아닌 .. 2021. 5. 21.
제26회 콜로퀴움 "창조-진화 논쟁의 역사와 쟁점" 과신대에서 제작하는 카드뉴스는 누구나 사용 또는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사용 시 출처를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 5. 20.
제25회 콜로퀴움 "생화학으로 바라보는 창조세계" 과신대에서 제작하는 카드뉴스는 누구나 사용 또는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사용 시 출처를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 5. 20.
[제26회 콜로퀴움] 박희주 교수 Q&A 질문 1 교수님의 글 중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는데요. "과학은 결국 자연현상에 대한 인간의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역사적으로 변해왔고, 사회 문화적으로 형성되며, 철학적으로 정당성을 부여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확장해 개인적으로는 소위 과학적 진리 역시 자연현상에 대한 인간버전의 해석이 아닌가라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1-1) 이런 교수님의 과학에 대한 언급에 대해 생각해 보면 과학 또는 과학이론은 객관적 자연현상에 대한 발견 또는 탐구를 정리하여 논증하는 작업이라는 저의 이해(세간의 이해?)와는 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생명진화 또는 진화이론의 경우에도 자연에서 관찰되는 여러 객관적 근거와 증거를 취합하여 정리, 논증하였을 때 그 논증.. 2021. 5. 17.
핵심과정을 마치고 읽은 과도기 과신대 과 을 모두 들으신 수강생이 우종학 교수님의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읽고 감상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창조과학에서 과신대까지의 여정을 소개해주셨는데, 공감하시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창조과학 이 책의 내용을 얘기하기에 앞서서 창조과학과의 인연부터 다루어야 한다. 아마도 중학교 축제 때로 기억하는데, 교실 하나를 빌려서 슬라이드가 상영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창조과학이라는 단어를 접했다. 과학적 사실과 창세기를 연결하는 것이 신기하기는 했으나 특별한 임팩트는 없었다. 내게 창세기와 과학교과서는 서로 다른 도메인이었다. 교회에서 지구 나이를 물으면 6천 년이라고 대답하고 학교에서는 시험 답안지에 45억 년이라고 적었다. 아무런 갈등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습기도 하다. 창조과학과.. 2021. 5. 17.
과신대 북클럽을 소개합니다! 과신대 사역의 꽃은 바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북클럽 모임입니다. 과학과 신학에 대한 기본적인 책부터 현대 과학과 최근 성서해석에 대한 책까지 대학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성별과 출신에 상관없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클럽을 소개합니다. 모든 모임은 온라인으로(zoom) 진행됩니다. 지역에 상관없이 북클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북클럽지기에게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립니다. [서울남부 북클럽] 맥스래스 함께 읽기 일시: 5월 26일(수) 저녁 8:00 책: 알리스터 맥그래스, 북클럽지기: scitheo.office@gmail.com * 모임안내: bit.ly/3oelFoJ [제주 북클럽] 예수평전.. 2021. 5. 13.
사무국 소식 202105 지난 3월 김나영 간사님이 과신대에 합류하면서 사무국은 저와 함께 3명의 간사님이 일을 하는 단체로 급성장했습니다. 사무국 규모가 갑자기 커지니 생각보다 챙길 일들도 많고, 신경 쓸 것도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행사 진행이나 기획만 하느라 실제 행정에 손을 많이 못 썼는데, 요즘에는 진짜 사무국장이 된 거 같습니다. 지난달부터 김나영 간사님과 ‘공익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해서 비영리단체의 실무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법률적인 문제부터 회계와 조직 운영 등 실제적인 내용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과신대도 하나씩 체계를 갖추고 정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과학과 신학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이슈와 주제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지만, 뒤에서 든든하게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 2021. 5. 10.
과신View vol.48 (2020.5)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ilchi.mp/40f964ae0b7d/view-vol43-1945339 과신View vol.48 목록 [자문위원 칼럼] ‘만만(either/or)’에서 ‘도도(both/and)’로 [SF 영화와 기독교] 애드 아스트라: 별 너머에서 신을 찾다 [과신Q] 우주는 합리적인가요? [기후변화 제국의 프로테스탄트] 지구온난화의 역설, 역대급 이상한파 [바이오로고스 Commnon Questions]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과신대 사람들] 박희주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칼럼1]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1)(2) [사무국 소식] 2021년 5월 2021. 5. 10.